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 오윤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 오윤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오씨를 소환 조사했다.

오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재밌네 인생이. 잊지 못할 오늘", "든든한 변호사와 친절한 수사관들 덕분에 조사 잘 받고 나왔다. 살면서 경찰청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네" 등 글을 게시했다.

오씨는 한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인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는 말을 들었다. 국민들은 국가적 사안으로 이렇게 힘든데" 등의 발언을 했다.

한 전 총리는 해당 발언이 허위이며 이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오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006년 가수로 데뷔한 오씨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 '김용민 TV' 등에서 활동 중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441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화산지대서 40년만 최대 규모 지진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40 “이스라엘, 평화 말하며 민간인 공격”…불안감 감도는 테헤란의 일상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9 '통계 조작 사건' 재판서‥'압박 감사 정황' 제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8 미 정보기관, 이란 고위 관리 통화 도청…“미 공습 덜 파괴적”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7 태양광만 의존땐 대정전 우려…ESS·LNG발전 투자 시급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6 "시진핑, 건강 안좋아 8월 은퇴 가능성" 美서 퍼지는 실각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5 한덕수 전 총리, 방송인 오윤혜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4 [단독] 경호처가 대통령실 공사비까지 대납…‘김용현 뇌물’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3 풍선효과? "강남 꺾이면 따라갈 것"..매수·매도 동시 '급감'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2 [단독] 두께 0.7㎝ 스티로폼으로 경찰 폭행 혐의 금속노조 간부 ‘무죄’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1 하다 하다 가난까지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30 '열흘간 소규모 지진 650회' 日도카라 열도서 규모 5.1 지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9 박선원 "드론사령관, 지난해 평양 무인기 투입 직접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8 [단독]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관련 계좌 '포괄 영장'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7 ‘82동기’ 나경원 농성장 찾은 김민석… “단식은 하지마”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6 핸들에서 손 떼고…국내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달린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5 코로나 사령관의 귀환, 의료계도 환영…의정 갈등 해소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4 특검, 윤석열 내일 불출석 땐 재소환…또 불응하면 ‘최후 조처’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3 ‘관세 유예’ 8일 종료… 기본·상호 25% 되면 전 산업 타격 불 보듯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2 윤 전 대통령, 이번에도 ‘법 기술’ 총동원…특검 실수 노리나 new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