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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총을 맞고 잠이 든 야생 흑곰을 주의 깊게 살피는 사람들.

자세히 보니 플라스틱 뚜껑 구멍에 흑곰의 머리가 꽉 끼어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무려 2년 동안 목에 플라스틱 뚜껑을 낀 채 살아온 어린 야생 곰이 마침내 구조됐습니다.

해당 곰은 2023년 처음 무인 카메라에 포착된 뒤 여러 차례 당국의 추적을 따돌려왔는데요.

지난 5월 말 한 주민의 목격 신고를 바탕으로 생포 작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당국은 문제의 플라스틱 뚜껑은 곰 사냥을 위한 미끼통 뚜껑으로 추정되며 사냥법 기준을 어긴 구멍 크기 때문에 곰에게 위협이 됐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 곰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지난 2년 동안 머리가 뚜껑에 낀 채 야생에서 스스로 살아남은 건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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