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0일 인천 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경찰관이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근 갯벌에 고립된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 인천 해경서 제공


해경이 구명조끼도 입지 않고 새벽에 해루질하다 갯벌에 고립된 20대 남녀 3명을 구조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2시 36분쯤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근에서 갯벌에 고립된 A씨 등 남녀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3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해경이 출동했을 당시 A씨 등은 가슴까지 물이 차 있었으며, 바다에 떠 있던 스티로폼 부표 하나를 잡고 있었다. 구명조끼는 3명 중 1명만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A씨 등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갯벌에서 해루질하다가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간조 1시간 전 알람을 맞춰 알람이 울리면 즉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22 "이혼 소송에 불만"‥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21 '남편 명의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오늘 구속심사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20 "에버로즈로 수출도 했어요" 토종 장미와 30년 함께한 하 박사의 또 다른 꿈은 [New & Good]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9 나라가 보증하는 ‘연 9%’ 적금…이제라도 막차 타야할까[경제뭔데]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8 도로 달리는 경주용 차… 고성능 수입차 쏟아진다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7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이혼 소송 불만에 범행”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6 여수 해상서 낚시어선·어선 충돌···8명 경상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5 실리콘투, 조선미녀·메디큐브 해외 인기 업고 날았다… ‘매출 1兆 클럽’ 전망도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4 댓글 조작 '리박스쿨' 정조준‥"국힘 연관 없나"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3 6·3 대선 과정서도 쏟아진 차별·혐오 발언들... '역대급 망언'은?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2 지하철 5호선 내부에 ‘방화’…“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1 졸피뎀 성분 수면제 복용 후 시속 108㎞ 달렸다···8명 사상자 낸 40대 집유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10 21년 만의 외출, 내 눈엔 소중한 이들 얼굴만 보였다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09 어린 두 딸에게 욕하고 냄비 던져 유리창 깬 아빠 징역형 집유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08 수면제 복용 후 운전하다 8명 사상자 낸 40대, 집행유예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07 ‘타코’ 조롱에 폭주하는 트럼프, 관세 강공 재개…철강 관세 2배 인상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06 졸피뎀 성분 수면제 복용 후 운전…8명 사상자 낸 40대 집행유예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05 연관어로 확인되는 대선 네거티브 공방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04 남편 명의로 대리 투표한 60대 선거 사무원 구속 기로 new 랭크뉴스 2025.06.01
50903 韓도 시차 둔 수천억 무기…北은 왜 구축함 동시에 건조했을까 [Focus 인사이드] new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