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더중플 - 6.3 대선주자 탐구 6.3 대선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 나라를 맡겠다는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들이 언제 어떻게 정치 무대에 올랐는지, 정치를 하기 전에는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기억하시나요? 세월이 바꾸는 건 강산만이 아닙니다. 노래 가사처럼 사람들은 모두 변하고 세상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추천!더중플은 ‘6.3 대선주자 탐구(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82)’입니다. 그들의 사상과 전략, 공약, 지지 기반 같은 것에 천착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탄생과 성장과 사랑과 투쟁의 이야기, 즉 땀냄새나는 삶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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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탐구-이준석⑥
○○○ 선배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반 이준석이라고 합니다.
선배님을 미리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 데 이렇게 글로 먼저 인사 올리게 됐습니다.
선배님께 편지를 드린 이유는 제가 이번에 학생회 부회장에 출마하게 되어서입니다.
지금까지 학교에 다니면서 불편했던 점들을 하나씩 개선해 우리 학교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꼭 제게 투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준석 올림
2002년, 당시 서울과학고 학생회 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2학년 학생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하 경칭 생략)은 3학년 선배 전원에게 자신의 공약과 다짐을 알리는 손편지를 썼다.
당시 상대로 나선 경쟁 후보는 2학년 전교생 중에서 손꼽히게 잘생기고 인기가 높은 친구였다. 이준석 역시 활발한 성격에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었지만, 인지도나 호감도에서 비교가 되지 않았다.
" 다들 제가 일방적으로 깨지는 선거가 될 거로 예상했죠. 저 역시 그랬고요. "
선거 캠페인 기간은 딱 일주일이었다. 승부욕이 발동한 이준석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해냈다. 그중 하나가 ‘3학년 선배 전체에게 손편지 보내기’였다.
" 제가 글씨를 못 쓰거든요. 그래도 글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는 자신이 있었어요. 선배님들께 ‘제가 학교를 위해 이러이러한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저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호소력 있게 정리했어요. "
그리고 일주일 뒤, 이준석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두표 차로 승리했다.
" 아마 그때가 선거의 손맛을 처음 느꼈던 순간인 거 같아요. 역전승은 언제나 짜릿하잖아요. (웃음) "
이준석은 자신에게 첫 선거 승리를 안겨다 준 경험칙인 ‘손편지’를 잊지 않고 자신만의 ‘비단 주머니’에 담아뒀다. 그리고 정치인의 길에 들어선 뒤, 승부의 고비 때마다 그 비단 주머니를 끌러 손편지 전략을 사용했고 매번 주효했다.
尹 당선 위해 처음 꺼내 쓴 손편지 전략 " 존경하는 ○○○님. " 그 손편지는 수신자의 이름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 230만 가구에만 전달됐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어졌다.
" 형형색색 화려한 홍보물 대신, 호남의 유권자 한 분 한 분께 꼭 올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펜을 잡게 되었습니다. "
지난 2022년 1월.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호남지역 유권자 230만 가구에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공보물이 도착했다. 통상 거대 정당 후보의 공보물은 화려한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해 각종 공약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 방식으로 허용 면수인 16면을 꽉 채워 제작된다.
하지만 그 홍보물은 달랐다. 흑백 스케치 인물 사진 한장을 배경으로 투박하게 꾹꾹 눌러 쓴 손글씨로 채워진 편지였다. 화려함 대신 세심함과 정성이 묻어났다.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호남 지역에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보수 정당 대선 후보로는 최다 득표(12.86%)를 했다. 0.78%p 차 신승의 주요 요인으로 호남권 선전이 꼽힐 정도였다. 이 같은 호남 선거 결과가 전적으로 손편지 덕이라 할 순 없지만, 호남 표심을 뒤흔든 결정적 요인 중 하나였다는 건 부인하기 어렵다.
이 손편지 이벤트의 기획자는 이준석이었다. 그는 공직선거법에서 후보자가 선거구 세대수(2370만)의 10%(230만)에 해당하는 유권자의 명단을 지자체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조항을 찾아냈다. 이 230만 세대면, 호남 지역 전체 세대의 97%에 해당한단 사실에 착안해 호남만을 위한 손편지 이벤트를 만들어 낸 것이다. 완전히 허를 찔린 더불어민주당은 급해졌다. 그리고 이준석의 전략을 어설프게 벤치마킹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호남 유권자 97%에 보냈다…'선거 천재' 이준석의 필살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9869
이준석 의심한 학부모의 전화…“대학 나왔어요?” “네, 하버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049
2022년 대선 ‘잿밥’ 실종사건…이준석 미운털 그때 박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857
더중앙플러스 - 6.3 대선주자 탐구 뒷문이 열렸다, 박근혜였다…'교사' 이준석 놀래킨 4시간 [이준석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999
“우리가 거지냐, 왜 구걸해” 이준석 바꾼 ‘삼성전자 사건’ [이준석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263
"이준석 43% 얻어 당선될 것…말 안된다고? TV토론 있잖아" [이준석 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801
“이 빨갱이! 심상정 불어!” 통닭구이 고문 버틴 김문수[김문수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064
수배고 뭐고 고향 달려갔다…“문수야 안아줘” 엄마의 마지막 [김문수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383
그 여자, 김문수랑 결혼한다고? 경찰은 ‘닭장차 5대’ 보냈다 [김문수 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685
욕먹고 여당 간 혁명가 김문수…첫 상대, 무려 박지원이었다 [김문수 ④]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2312
김문수에 “밥 한끼 사주고 싶소”…98년 성탄전야, 한 노인의 접대 [김문수 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3432
43세 김문수, 서울대 졸업…모친의 ‘마지막 유언’ 지켰다 [김문수 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3886
“유시민, 특히 미안합니다” 적으로 만난 김문수의 고백 [김문수 ⑦]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257
"당신 뭐야, 맨홀 도둑이지!" 김문수 새벽에 붙잡힌 사연[김문수 ⑧]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403
“아이고 지사님, 참으시죠” 경기도 뒤집은 김문수 선택 [김문수 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547
“니들은 되고 김문수는 안되냐” 30년 동지 홍준표 ‘마지막 의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147
이재명, 수면제 수십알 삼켰다…아버지 죽도록 미웠던 17살 [이재명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8176
고졸 따낸 이재명 “최고의 날”…아버지는 “다시 공장 다녀라” [이재명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8443
이재명 “저 사시 붙었어요”…부친의 눈물, 그게 임종이었다 [이재명 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8744
이재명 생가마을서 만난 노인 “재맹이? 아버지 닮아서…” [이재명 ④]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1680
대낮 납치된 성남노조 간부…“이변”이라 불린 청년의 등장 [이재명 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1995
이재명도 아버지도 움찔했다…“내를 때리소!” 모친의 반란 [이재명 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3871
김혜경 “하…이혼해야 하나” 이재명 지갑 속 사진 뭐길래 [이재명 ⑦]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657
대선배 말하는데 “중단하세요”…싸가지 없다? 이재명식 실용 [이재명 ⑧]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680
교회 지하실서 눈물의 초밥… '정치인 이재명' 거기서 탄생 [이재명 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997
오늘의 추천!더중플은 ‘6.3 대선주자 탐구(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82)’입니다. 그들의 사상과 전략, 공약, 지지 기반 같은 것에 천착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탄생과 성장과 사랑과 투쟁의 이야기, 즉 땀냄새나는 삶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기사 전문은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서비스 '더중앙플러스(https://www.joongang.co.kr/plus)'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선주자탐구-이준석⑥
○○○ 선배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반 이준석이라고 합니다.
선배님을 미리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 데 이렇게 글로 먼저 인사 올리게 됐습니다.
선배님께 편지를 드린 이유는 제가 이번에 학생회 부회장에 출마하게 되어서입니다.
지금까지 학교에 다니면서 불편했던 점들을 하나씩 개선해 우리 학교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꼭 제게 투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준석 올림
2002년, 당시 서울과학고 학생회 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2학년 학생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하 경칭 생략)은 3학년 선배 전원에게 자신의 공약과 다짐을 알리는 손편지를 썼다.
당시 상대로 나선 경쟁 후보는 2학년 전교생 중에서 손꼽히게 잘생기고 인기가 높은 친구였다. 이준석 역시 활발한 성격에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었지만, 인지도나 호감도에서 비교가 되지 않았다.
" 다들 제가 일방적으로 깨지는 선거가 될 거로 예상했죠. 저 역시 그랬고요. "
선거 캠페인 기간은 딱 일주일이었다. 승부욕이 발동한 이준석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해냈다. 그중 하나가 ‘3학년 선배 전체에게 손편지 보내기’였다.
" 제가 글씨를 못 쓰거든요. 그래도 글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는 자신이 있었어요. 선배님들께 ‘제가 학교를 위해 이러이러한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저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호소력 있게 정리했어요. "
그리고 일주일 뒤, 이준석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두표 차로 승리했다.
" 아마 그때가 선거의 손맛을 처음 느꼈던 순간인 거 같아요. 역전승은 언제나 짜릿하잖아요. (웃음)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4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선거캠프에서 유권자들에게 보낼 손편지를 봉입하고 있다. 사진 이준석 캠프
이준석은 자신에게 첫 선거 승리를 안겨다 준 경험칙인 ‘손편지’를 잊지 않고 자신만의 ‘비단 주머니’에 담아뒀다. 그리고 정치인의 길에 들어선 뒤, 승부의 고비 때마다 그 비단 주머니를 끌러 손편지 전략을 사용했고 매번 주효했다.
尹 당선 위해 처음 꺼내 쓴 손편지 전략 " 존경하는 ○○○님. " 그 손편지는 수신자의 이름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 230만 가구에만 전달됐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어졌다.
" 형형색색 화려한 홍보물 대신, 호남의 유권자 한 분 한 분께 꼭 올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펜을 잡게 되었습니다. "
지난 2022년 1월.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호남지역 유권자 230만 가구에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공보물이 도착했다. 통상 거대 정당 후보의 공보물은 화려한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해 각종 공약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 방식으로 허용 면수인 16면을 꽉 채워 제작된다.
하지만 그 홍보물은 달랐다. 흑백 스케치 인물 사진 한장을 배경으로 투박하게 꾹꾹 눌러 쓴 손글씨로 채워진 편지였다. 화려함 대신 세심함과 정성이 묻어났다.
지난 2022년 설을 앞두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호남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손편지. [중앙포토]
편지를 받은 호남 지역에선 “소박한 느낌이라 내용의 진정성이 더 잘 읽힌다”는 호평이 나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낸 홍보물이 아니라, ‘호남’만을 위해 쓰인 편지라 특별 선물처럼 느껴졌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호남 지역에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보수 정당 대선 후보로는 최다 득표(12.86%)를 했다. 0.78%p 차 신승의 주요 요인으로 호남권 선전이 꼽힐 정도였다. 이 같은 호남 선거 결과가 전적으로 손편지 덕이라 할 순 없지만, 호남 표심을 뒤흔든 결정적 요인 중 하나였다는 건 부인하기 어렵다.
이 손편지 이벤트의 기획자는 이준석이었다. 그는 공직선거법에서 후보자가 선거구 세대수(2370만)의 10%(230만)에 해당하는 유권자의 명단을 지자체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조항을 찾아냈다. 이 230만 세대면, 호남 지역 전체 세대의 97%에 해당한단 사실에 착안해 호남만을 위한 손편지 이벤트를 만들어 낸 것이다. 완전히 허를 찔린 더불어민주당은 급해졌다. 그리고 이준석의 전략을 어설프게 벤치마킹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호남 유권자 97%에 보냈다…'선거 천재' 이준석의 필살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9869
이준석 의심한 학부모의 전화…“대학 나왔어요?” “네, 하버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049
2022년 대선 ‘잿밥’ 실종사건…이준석 미운털 그때 박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857
더중앙플러스 - 6.3 대선주자 탐구 뒷문이 열렸다, 박근혜였다…'교사' 이준석 놀래킨 4시간 [이준석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999
“우리가 거지냐, 왜 구걸해” 이준석 바꾼 ‘삼성전자 사건’ [이준석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263
"이준석 43% 얻어 당선될 것…말 안된다고? TV토론 있잖아" [이준석 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801
“이 빨갱이! 심상정 불어!” 통닭구이 고문 버틴 김문수[김문수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064
수배고 뭐고 고향 달려갔다…“문수야 안아줘” 엄마의 마지막 [김문수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383
그 여자, 김문수랑 결혼한다고? 경찰은 ‘닭장차 5대’ 보냈다 [김문수 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685
욕먹고 여당 간 혁명가 김문수…첫 상대, 무려 박지원이었다 [김문수 ④]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2312
김문수에 “밥 한끼 사주고 싶소”…98년 성탄전야, 한 노인의 접대 [김문수 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3432
43세 김문수, 서울대 졸업…모친의 ‘마지막 유언’ 지켰다 [김문수 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3886
“유시민, 특히 미안합니다” 적으로 만난 김문수의 고백 [김문수 ⑦]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257
"당신 뭐야, 맨홀 도둑이지!" 김문수 새벽에 붙잡힌 사연[김문수 ⑧]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403
“아이고 지사님, 참으시죠” 경기도 뒤집은 김문수 선택 [김문수 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547
“니들은 되고 김문수는 안되냐” 30년 동지 홍준표 ‘마지막 의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147
이재명, 수면제 수십알 삼켰다…아버지 죽도록 미웠던 17살 [이재명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8176
고졸 따낸 이재명 “최고의 날”…아버지는 “다시 공장 다녀라” [이재명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8443
이재명 “저 사시 붙었어요”…부친의 눈물, 그게 임종이었다 [이재명 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8744
이재명 생가마을서 만난 노인 “재맹이? 아버지 닮아서…” [이재명 ④]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1680
대낮 납치된 성남노조 간부…“이변”이라 불린 청년의 등장 [이재명 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1995
이재명도 아버지도 움찔했다…“내를 때리소!” 모친의 반란 [이재명 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3871
김혜경 “하…이혼해야 하나” 이재명 지갑 속 사진 뭐길래 [이재명 ⑦]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657
대선배 말하는데 “중단하세요”…싸가지 없다? 이재명식 실용 [이재명 ⑧]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680
교회 지하실서 눈물의 초밥… '정치인 이재명' 거기서 탄생 [이재명 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