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윤상현 의원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 임명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선대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경선 당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윤상현 의원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후보께서 선대위에 임명 철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날 김문수 후보 선대위 측은 추가 인선을 통해 윤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하지만 탄핵 정국 당시 ‘반탄(탄핵 반대)’ 주장을 강하게 편 윤 의원에 대한 친한(친한동훈)계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김 후보 측이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 임명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다시 임명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는 선거 포기를 선언한 것과 같다.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이 시간부로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강하게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선대위에 합류하려던 정성국·진종오 의원도 각각 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내놨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49 "법치파괴자, 대통령 안된다"…법조인 1004명 민주 규탄 시국선언 랭크뉴스 2025.05.27
48848 "뿌링클 얼마로 팔아볼까"…BHC, 점주가 치킨값 정한다 랭크뉴스 2025.05.27
48847 [단독] "광교신도시 사업, 구속된 공무원 없죠?" 金 청렴 강조했지만... 공사 직원 뇌물로 사법 처리 랭크뉴스 2025.05.27
48846 이준석 "계엄 세력과 단일화 없다"…독한 말로 김문수 사퇴 압박 랭크뉴스 2025.05.27
48845 李 굳히기냐 金 뒤집기냐…'사전투표율 끌어올리기' 화력 집중 랭크뉴스 2025.05.27
48844 친문포럼 "이낙연 즉각 파문"‥"맛이 갔다" 옛 동지도 벌컥 랭크뉴스 2025.05.27
48843 가발 쓴 이재명·노래하는 김문수…홍진경 유튜브서 ‘파격’ 변신 랭크뉴스 2025.05.27
48842 이준석 “이번 선거에 단일화 없다… 김문수로 이재명 못 이겨” 랭크뉴스 2025.05.27
48841 “형, 거기서 왜 나와?” KBS 개표방송서 김상욱-김재섭 격돌 랭크뉴스 2025.05.27
48840 이준석 '단일화' 거부에 국민의힘 돌아섰다... 김용태 "3자 구도로 승리" 랭크뉴스 2025.05.27
» »»»»» 金 ‘친한계 반발’에 윤상현 임명 철회 요청… 선대위는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5.05.27
48838 김문수, 이낙연 지지선언에 MB 회동···민주당 “이낙연, 사쿠라 행보” 랭크뉴스 2025.05.27
48837 경찰, 한덕수·이상민·최상목 출국금지... 내란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27
48836 "아메리카노 500원에 드세유"…위기의 백종원 '파격 할인' 승부수 던졌다 랭크뉴스 2025.05.27
48835 北 사고 구축함 ‘풍선’으로 인양?...전문가 “처음 보는 방식” 랭크뉴스 2025.05.27
48834 윤석열, 경찰 출석 조사받는 역대 첫 전직 대통령될까…국무위원 내란 수사도 탄력 랭크뉴스 2025.05.27
48833 '박형준 시장이 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 주장 강혜경 경찰 출석 랭크뉴스 2025.05.27
48832 서울 버스 파업 앞두고···자치구 ‘무료 셔틀’ 총동원 랭크뉴스 2025.05.27
48831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의 김문수 지지…민주당 ‘경악’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7
48830 글로컬대학 마지막 선발, 예비지정 ‘초광역’ ‘사립대’ 늘어났다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