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전 남편 측의 청구로 이뤄진 부동산 가압류 결정도 해제될 전망이다.

배우 황정음. /뉴스1

27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부로 황정음 씨의 이혼 소송이 가정법원의 조정결정이 확정돼 원만하게 종료됐다. 이에 따라 이혼은 정식으로 성립됐다.

와이원엔터는 “아울러 지난 23일 보도된 부동산 가압류 건은, 이혼 소송 중 부부공동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쌍방 모두 상대방에 대해 재산보전처분행위를 한 것”이라며 “이혼 소송의 절차 중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현재 이혼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가압류는 모두 해제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소송 종결 직전 기사화돼 상세한 설명을 해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배우 개인의 이혼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여러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남아 있는 황정음 씨 개인 법인 관련 재판 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20년 이혼 절차를 밟은 후 극적으로 재결합했으나 지난해 2월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며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최근 황정음의 전 남편인 이영돈 씨가 운영하는 철강가공판매업체 거암코아가 지난 3월 27일 황정음을 상대로 1억5700만원의 대여금반환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거암코아는 지난 4월 17일 부동산가압류를 추가로 청구했으며, 법원은 지난 4월 30일 부동산 가압류 청구를 인용했다.

한편 황정음은 가족법인의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현재 횡령금 상당 부분을 갚고 미변제금을 정산 중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34 이재명 “계엄날 왜 여유부렸나” 이준석 “허위사실”[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33 김문수 '반이재명' 총력전‥이낙연 손잡고 MB와 밥 먹고 랭크뉴스 2025.05.27
48932 다시 시작된 '언니들 싸움'…'스우파3' 번역가 100명 투입된 이유 랭크뉴스 2025.05.27
48931 김문수 "유죄 땐 대통령 하는 게 맞나" 이재명 "증거 없는 조작 기소" 랭크뉴스 2025.05.27
48930 이재명 "유능한 정치하겠다"‥"이제는 백병전" 막판 전략은? 랭크뉴스 2025.05.27
48929 김문수 “재판만 5개” 이재명 “증거 있으면 멀쩡했겠나” 랭크뉴스 2025.05.27
48928 이준석 “헌법대로 당 운영하라” 이재명 “허은아·김용남은?”[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27 이재명 “내란 극복” 김문수 “방탄독재 저지” 랭크뉴스 2025.05.27
48926 [속보] 李 "총보다 센 투표로 내란진압" 金 "괴물 방탄독재 막아야" 랭크뉴스 2025.05.27
48925 이재명 “총알은 강하지만 투표보단 약해… 선거 꼭 참여해달라” 랭크뉴스 2025.05.27
48924 용산·성동도 못 따라가…강남 집값, 강북보다 3.3㎡ 당 2000만원 비싸져 랭크뉴스 2025.05.27
48923 “계엄은 계엄, 내란은 내란”… ‘내란 인정’ 묻자 김문수 대답 랭크뉴스 2025.05.27
48922 [속보] 권영국 “이준석, 40대 윤석열 보는 것 같아” [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21 <검찰의 ‘윤석열 대선 검증보도’ 무혐의 종결에 대한 경향신문 입장> 랭크뉴스 2025.05.27
48920 이준석 "계엄 책임 세력과 단일화 없다"…속 타는 김문수 랭크뉴스 2025.05.27
48919 이재명 "내란극복 동참"…김문수 "적반하장, 방탄독재 막아야" 랭크뉴스 2025.05.27
48918 이재명 “金, 계엄이 내란 아니라고 우겨” 김문수 “재판 결과로 판단해야” 랭크뉴스 2025.05.27
48917 미국행 여행객 급감…“트럼프 관세 여파” 랭크뉴스 2025.05.27
48916 이재명 "내란 극복"  김문수 "방탄 독재"... 시작부터 맹공 랭크뉴스 2025.05.27
48915 정부, 전국 시내버스 파업 대비 대책 점검…비상수송대책 준비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