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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충청권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유세에 앞서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 거라며, 사전투표에도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권 유세 첫 일정으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김 후보는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지 않겠냐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고, 사전투표에도 참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당은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의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저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습니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당과 대통령 분리 등의 원칙을 당헌에 명시하고, 당내 선거와 공천 등 당무에 대통령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습니다. 특히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김 후보는 당헌 개정을 위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화이트 해커 만 명 양성, 군 복무자 처우 개선 등 국방 안보 공약도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충남 논산, 보령 등 충청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과다 의료 이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보 재정건전성 회복 공약을 내놨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유세에 나섭니다.

서울 종로, 송파를 연이어 찾아 청년층과 직접 소통하는 등 수도권과 청년 표심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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