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럼프 정부가 주한 미군 4천여 명을 철수시킨 뒤, 괌 등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주한미군 2만 8천5백 명 가운데 4천5백 명가량을 미국 영토인 괌 등을 비롯한 인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곳으로 옮기는 안이 언급된 건데요.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 입장을 내고,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현지 시각),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미국 육군협회 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에서 한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끕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 미군이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한국이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이나 고정된 항공모함 같다"고 평가했는데요.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에 대해선 "북한을 격퇴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우리는 더 큰 인도태평양 전략의 작은 부분으로서 역내 작전, 활동과 투자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발언, 영상으로 다시 보시죠.

(출처: 유튜브 @USARPAC PAO)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58 “주한미군 4,500명 이전 검토”…정부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7 "김미영 팀장 얼굴 좀 보자"… 사기꾼도 흉악범처럼 신상 공개되나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6 김용현 재판 ‘비공개’ 설전에···지귀연 “공개하면 증언 날아갈 수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5 [속보]정부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검토…가격 상승에 선제 대응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4 李-金 줄어든 격차…민주 "여론조사 보수층 과표집 고려해야"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3 법원 “문재인·조현옥 재판 병합 안 한다”···검찰 “이상직 연결고리” 요구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2 '교사에 전화' 막는다더니… 숨진 제주 교사, 학생 가족과 수차례 통화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1 ‘비대면진료’ 제도화 한 목소리…디테일은 제각각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50 '5만원 입장권' 1분만에 동났다…흰배낭 맨 여성들 몰린 이 축제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9 김문수 캠프 "이준석, 단일화 강한 부정은 긍정"… 개혁신당 "정치적 스토킹"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8 ‘인도 위 암초’인 줄 알았는데…대형 참사 막은 ‘길말뚝’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7 '커피 원가 120원'에 뿔났나… 이재명, 자영업자 지지율 11%포인트 빠졌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6 김용태, 이준석에 "공동정부 구성 또는 100% 국민경선"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5 이재명 "통합" 김문수 "경륜" 이준석 "정면승부"…오늘 2차 TV 토론(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4 국힘 "김문수 지지율 상승세…이 추세면 사전투표 전 역전"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3 K뷰티 전성기에 1세대 브랜드도 부활 조짐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2 ‘계엄 판도라 상자’ 열리나…경찰, 尹 비화폰 서버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1 ‘룸에서 사진만 찍었다’는 지귀연에…“굳이 룸살롱 가서 기념촬영?”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0 “중국,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항행 금지구역’ 설정”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9 [마켓뷰] 美 감세 법안 통과 이후 증시 약보합… 업종별 희비 new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