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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 만에 완전 진압

광주 대형 사업장 가운데 한 곳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큰불이 사흘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이번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발생 이후 76시간 39분(사흘 4시간 39분)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80751054

불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철거 준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0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 건물을 철거하기 위해 잔해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5.5.20 [email protected]


■ 경찰 'SKT 해킹 사태' 경영진 수사 착수…내일부터 고발인 소환

SK텔레콤(SKT)이 해킹 사태에 늑장 대처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오후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륜은 SKT가 이용자 정보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56000004

■ 수도권서 하반기부터 주담대 한도 3∼5% 축소…지방은 그대로

하반기부터 수도권에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3∼5% 축소된다. 지방 주담대 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혼합형·주기형 주담대에 가산(스트레스) 금리 적용 비율이 상향조정돼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5대 시중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68600002

■ 대법, 지귀연 판사 의혹 사실확인중…당사자·관계인 조사 수순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하면서 향후 절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관의 비위 사항 등에 대한 감사는 대법원장 직속 최진수(64·사법연수원 16기) 윤리감사관이 총괄한다. 윤리감사관은 차관급 직위로 외부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명한다. 원래 윤리감사관실은 법원행정처 차장 직속기관이었으나 법원조직법 개정으로 2021년 2월부터 대법원장 직속기구로 개편됐다. 이후 윤리감사1심의담당실(1실)을 중심으로 지 부장판사가 동석한 것으로 지목된 주점을 방문해 조사하거나 언론에 공개된 자료를 검토하는 등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70500004

■ 대선 재외투표 시작…中日 등지서 "국민의 권리 행사했어요"

내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유권자들의 재외투표가 20일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25일까지 진행되며,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 소중한 한 표를 가장 먼저 행사했다. 주일 한국대사관 영사부가 있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 민단 중앙회관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이날 오전부터 남녀노소가 발걸음을 옮겨 투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83100073

■ 이재명, 해외 유권자들과 '랜선 대면'…"투표는 총알보다 강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세계 각국에 있는 유권자들과 화상으로 대화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K이니셔티비 세계 속의 대한민국 랜선 토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 후보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면서 해외에 거주 중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공화국에서는 권력의 향배가 국민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상당수가 투표를 포기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79200001

■ 김문수, 범보수 단일화 문 열어두고 '反이재명' 표심 결집 안간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범보수 단일화의 문을 열어둔 채로 '반명(반이재명) 표심' 결집을 통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대선이 2주일 남은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성사 여부에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이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5∼8%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해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단번에 뛰어넘기는 어렵지만,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중도·무당층의 지지를 끌어내는 동력이 될 것으로 당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76100001

■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구태로 보일 것…전혀 할 생각 없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김 후보와 단일화에서)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돼 이길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오고, 김 후보와 본인의 지지율을 합하면 이재명 후보를 능가하는 상황에서도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도 "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45100001

■ 권영국 "상속증여세 최고세율 90%…'순자산 100억' 부유세 신설"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20일 재벌 대기업 등 고액 자산가에게는 상속세·증여세를 중과세하고 부유세를 신설하는 등 내용을 담은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은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조세 정의가 전혀 실현되지 않고 있어 부자 증세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후보는 구체적으로 "상속·증여세를 (현행에서) 90% 인상하고 최고세율은 90%로 상향하겠다"며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을 신설하고 법인세율을 40%로 상향하겠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67900001

■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채무 3천만원 때문에 범행"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12년 전의 채무 3천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체포된 차철남은 시흥경찰서로 압송돼 이날 오전 5시께까지 범행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차철남은 친한 사이이던 같은 중국동포 50대 A씨 형제에게 2013년도부터 수차례에 걸쳐 3천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05490006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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