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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연합뉴스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16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허 명예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허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은 허 명예대표가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이라는 명목으로 일부 식품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팔았다며 2023년 고소장을 제출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사기 피해액이 수십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다른 신도들이 허 명예대표가 상담 등을 이유로 신체를 만지는 등 신도들을 추행했다는 내용으로 고소했다.

한편, 허 명예대표는 2024년 4월25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된 바 있다. 그는 2022년 제20대 대선 후보로 티브이(TV) 방송 연설에 나와 “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양자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 비선 정책보좌역이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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