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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어제 대통령과의 관계 절연 의지를 보였다"며 "이제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순간"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 저녁 서울 강남구 선릉역 앞에서 1인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안에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 탈당 여부는 대통령이 판단해야 할 부분이고, 당은 절차대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위헌 판단을 받은 당원의 당원권 3년 제한 규정을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하는 걸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저희가 헌법 정신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당헌당규 개정을 준비 중에 있는 것이고, 그런 것에 대해 여러 가지 검토가 있는 것"이라며 "진정성이 충분히 전달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한 김문수 후보와의 입장 차이에 대해서도 "이 부분은 당무"라며 "당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위원장인 제가 정중하게 말씀드렸고 조만간 결정이 다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후 선릉역 인근 맥주집으로 옮겨 직장인들과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한 30대 직장인이 "대선 승리를 위해서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김 비대위원장이 "대통령 탈당에 대해서는 자진 탈당 권고를 드렸고, 이제는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순간"이라고 답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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