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기습 사퇴로 인해, 21대 대통령선거 방송 심의를 담당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활동까지 잠정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심위는 지난 9일 선거방송심의위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내일로 예정됐던 선방위 전체회의를 취소하고 대신 선방위원장 주재의 비공식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방심위는 이 메일에서 '선방위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상 류희림 방심위원장에게 회의 소집 권한이 있다며, 류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의를 여는 건 불가능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방위는 당초 내일 회의부터 본격적인 선거방송 심의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방심위원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면서 회의를 열 수 없게 된 겁니다.

선방위는 선거방송의 공정성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선관위, 방송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는 법정 심의기구입니다.

앞서 류희림 위원장은 가족 등을 동원해 비판 언론에 대한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이른바 '청부 민원'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돌연 사의를 밝혔습니다.

류 위원장의 사표는 2주가 넘도록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26 조희대 대법원장 등 16명 전원, 국회 청문회 ‘불참 선언’ 랭크뉴스 2025.05.12
46925 초고도비만·남성·재수술… 로봇 수술 안정·용이성 입증 랭크뉴스 2025.05.12
46924 美 145%→30%, 中 125%→10%…미중, 90일간 관세인하 전격 합의(종합) 랭크뉴스 2025.05.12
46923 ‘홍준표 경제책사’ 이병태 교수, 이재명 선대위 합류 랭크뉴스 2025.05.12
46922 김문수 "사법방해죄 신설, 공수처 폐지"…李지역화폐엔 반대 [10대 공약] 랭크뉴스 2025.05.12
» »»»»» 류희림 사표 처리 지연에 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도 중단 랭크뉴스 2025.05.12
46920 “尹이 계엄 두 번, 세 번 하면 된다고 해” 쏟아진 증언들…檢은 김건희 내일 소환 랭크뉴스 2025.05.12
46919 미국·중국, 상호 관세 ‘1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918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 14일 국회 청문회 ‘불출석’ 하기로 랭크뉴스 2025.05.12
46917 "이참에 국산화"…中 '공급망 자립' 날개 달아준 美 관세 랭크뉴스 2025.05.12
46916 미중, 90일간 관세 인하... 미국 145%→30%, 중국 125%→10% 랭크뉴스 2025.05.12
46915 [속보] 대법, 국회에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5.05.12
46914 이재명 "검사파면제 도입, 대법관 증원"…군·검·사법부 손본다 [10대 공약] 랭크뉴스 2025.05.12
46913 [속보] 14일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대법 "조희대, 출석 어렵다" 랭크뉴스 2025.05.12
46912 김용태, ‘채 상병 특검’ 반대하더니…대선 앞 ‘진상 규명’ 표명 랭크뉴스 2025.05.12
46911 경찰, 대선 후보 협박글 수사 착수… 7건 모두 이재명 랭크뉴스 2025.05.12
46910 [속보] "법관 출석 곤란"… 대법, 국회에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5.05.12
46909 “우리가 거지냐, 왜 구걸해”…이준석 바꾼 ‘삼성전자 사건’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12
46908 [속보] 대법원, 국회에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5.05.12
46907 [속보]조희대 등 대법관들, 국회에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