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14일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은 지난 9일 김 여사 측에 오는 14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수사팀은 지난 2월부터 줄곧 김 여사 측에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김 여사 측이 사실상 거부하자 정식 출석 요구를 한 걸로 보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씨 측으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2022년 6월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같은 날 열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공천에 개입하고,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도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에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이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출석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어 실제 검찰 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출석에 계속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등 강제 수단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59 [속보] "법관 출석 곤란"… 대법, 국회에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8 “우리가 거지냐, 왜 구걸해”…이준석 바꾼 ‘삼성전자 사건’ [대선주자 탐구]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7 [속보] 대법원, 국회에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6 [속보]조희대 등 대법관들, 국회에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5 트럼프·시진핑 갈등 끝났나…美中 상호관세 115%포인트씩 내린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4 [1보] 대법원, 국회에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3 무엇이 스타벅스를 이렇게 만들었나…“밤 10시까지 영업 연장”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2 "누가 쫓아온다"…뛰어다니던 중학생들, 충격의 '환각 난동'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1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SK(주) 지분 전량 매도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50 검찰, 김건희 여사에게 “14일 출석” 통보…출석 응할지는 알 수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9 김용태, 채상병 묘역 홀로 참배‥"수사외압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8 홍준표 '선배님'으로 부른 이재명…"돌아오시면 막걸리 나누시죠"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7 [속보] 미 “대중 관세 145→30%” 중 “대미 125→10%” 합의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6 ‘대전’ 찾은 김문수 “대통령 집무실 세종으로… CTX 반드시 개통”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5 "쓰00 하는 거야?" 경기도의회 국힘 상임위원장 사무처 직원에 성희롱 의혹 파문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4 [외전인터뷰] 김행 "자다가 기자 연락받고 일어나‥당원들이 뒤집는 기적"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3 작년 총선과 달랐다…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까지 대선 이후로 연기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2 윤, ‘내란 혐의’ 재판 첫 공개 출석…계엄군 장교 “통화 내용 들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1 '난 하와이야' 홍준표 근황‥공항 배웅은 이준석이? new 랭크뉴스 2025.05.12
51740 ‘미중 관세전쟁’ 왜 미국은 30%, 중국은 10%인가? new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