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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무실에서 회동에 앞서, 포옹하고 있다. /뉴스1

지난 주말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무산되고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면서 12일 장 초반 김 후보 관련 정치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대선 후보에서 밀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관련주는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평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70원(30.00%) 오른 1만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종석 회장이 김 후보와 같은 경주 김씨고, 계열사 피엔디티 공장이 김 장관 고향인 경북 영천에 공장을 두고 있어 김 후보 테마주로 분류된 평화홀딩스는 개장 직후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상단)를 찍었다.

그 외 김 후보 관련주인 평화산업, 대영포장도 같은 시각 각각 28.43%, 24.72%씩 오르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 갈등 끝에 당으로부터 후보 교체 직전까지 갔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국민의힘은 6.3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 전 총리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나 지난 10일 당원 투표 부결로 무산됐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서 ‘기호 2번’을 유지하게 됐다. 한 전 총리는 이에 대해 “모든 것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한 전 총리 관련 테마주로 묶이는 일정실업, 아이스크림에듀는 모두 하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하단)를 기록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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