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경북 칠곡군 한 상가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러시아 소총 반입’ 제보 등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한 테러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들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김민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러대책대응팀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테러 위협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저한테 온 문자만 말씀드리면 ‘(저격용) 러시아 소총이 반입됐다’는 신빙성 있는 얘기가 있다”라며 “또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활동했던 특정 내란 세력이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그 쪽 사람들과 접촉을 통해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다’는 전언이 많은 분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내용들은 제보센터를 통해 다 종합할 것”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이 위협 자체가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넘길 수 없다. 실제로 그런 움직임이 있었고 실제 우리 후보가 피습당하기도 했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40 국민의힘 김문수, 선관위 찾아 대선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1
51139 [속보]윤석열 “우리 반대편 강력···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랭크뉴스 2025.05.11
51138 홍준표 "권영세·권성동 정계 은퇴하라...정당정치 기본도 몰라" 랭크뉴스 2025.05.11
51137 김문수 "한덕수 잘 모시겠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1
51136 홍준표 "쌍권 정계 은퇴해야...정당 정치 기본도 모르는 인간말종 사라져라" 랭크뉴스 2025.05.11
51135 한동훈 “친윤 쿠데타였다···아직도 윤석열 부부에 끌려다녀” 랭크뉴스 2025.05.11
51134 김문수, ‘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취하…“이제 화합과 통합의 시간” 랭크뉴스 2025.05.11
» »»»»» 민주당 “러시아 소총 반입됐다는 얘기도···이재명 테러 철저히 대비” 랭크뉴스 2025.05.11
51132 급식실이 멈추자 일그러진 얼굴이 드러났다 랭크뉴스 2025.05.11
51131 “계엄 국헌문란 아냐” 옹호한 친윤 박대출, 국힘 사무총장 내정 랭크뉴스 2025.05.11
51130 민주 김민석 “尹·전광훈 아바타 겸한 김문수 분투 기원” 랭크뉴스 2025.05.11
51129 [속보] 검찰, 김건희 출석 조사 요구…공천개입 피의자 랭크뉴스 2025.05.11
51128 [샷!] 한강서 배달음식 먹고 음쓰 고민된다면 랭크뉴스 2025.05.11
51127 이재명 "반역사·반민주공화국 세력 반드시 제압하자" 랭크뉴스 2025.05.11
51126 ‘후보 불발’ 한덕수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일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51125 [속보]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정식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5.11
51124 [속보] 김문수 '선대위원장' 제안…한덕수 "실무적으로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5.11
51123 연락처·인증서·티머니 그대로 사용…SKT,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랭크뉴스 2025.05.11
51122 李 "양곡법 개정·공익직불금 확대"…농림축산식품 정책 발표 랭크뉴스 2025.05.11
51121 [속보] 김문수, 사무총장에 4선 박대출 내정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