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025년 3월9일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2일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의 첫 장소로 서울 광화문 광장을 택했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첫 유세 장소가 상징적인 만큼, 광화문에서 하기로 했다”며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가 광화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헌재를 포위하라! 윤석열을 파면하라! 24시간 철야 집중행동’ 집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앞서 20대 대선 당시엔 첫 유세를 부산에서 시작하며 ‘국민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