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한 후보 배우자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무속 논란’ 공세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는 흠집 내기 프레임을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한 후보 캠프 김소영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동양철학을 공부하고 관심을 가진 사람을 두고 굿을 했다거나 무속에 심취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주역과 사주 명리는 수천년간 이어져 온 동양철학의 한 갈래이고, 무속과는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것”이라며 “정말 무지하거나 고의적인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해가 되면 수많은 국민들이 재미 삼아 신년운세를 보는데 무속에 빠진 것이냐”며 “또 ‘신년운세’와 ‘오늘의 운세’를 게재하는 일간지는 모두 무속지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무속에 심취한 대통령 부부가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똑같이 무속 논란이 뒤따르는 한 전 총리가 대선에 나오겠다니 정말 염치없다”면서 “한 전 총리가 배우자의 무속 논란을 해명 못 한다면 국민께서는 윤석열 시즌2도 모자라 무속 정권의 재림을 걱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후보는 전날 관훈토론에서 자신의 배우자를 ‘무속 전문가’라고 주장한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국가정보원장을 했던 분이 새빨간 거짓말을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아무렇지 않게 했다. 너무나 실망했다”며 격노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22 SK텔레콤 “143만명 유심 교체… 6월까지 1077만장 추가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21 李 ‘3권 독식’ 우려에… 민주 “그러다 尹 당선된 것"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20 SKT '유심 재설정' 도입…"유심 교체와 동등 효과, 대리점서 가능"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9 광복회 “일제 때 국적은 일본이냐?” 후보들에 질의…김문수 이번엔?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8 [단독]검찰, ‘강남 중학교 학폭 무마 의혹’ 한동훈 부부 고발 사건 불기소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7 김문수·한덕수 포옹…金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韓 "논의해보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6 洪 "인간말종, 정치 떠나라" 독설‥"권성동도 사퇴해" 폭발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5 '이재명 판결 논란' 다룬다...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 14일 개최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4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휴전 환영... 두 나라와 교역 대폭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3 “단결하자” 윤석열에 박지원 “이참에 아예 유세도 해라”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2 허벅지 피멍 가득한 여고생…분노한 이준석, 그때 朴이 왔다 [대선주자 탐구] new 랭크뉴스 2025.05.11
51211 대선판 재등장한 尹…“韓, 김문수와 끝까지 가야” 결집 촉구 랭크뉴스 2025.05.11
51210 롯데시네마-메가박스 손 잡자…“비싸서 안 가는 거예요” 싸늘한 여론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5.11
51209 “한덕수와 최상목 부재가 차라리 잘돼···트럼프와 협상 시간 벌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5.11
51208 “멕시코만이지 무슨 아메리카만이냐”…멕시코, 구글에 소송 랭크뉴스 2025.05.11
51207 한국이 위험하다...‘반도체·자동차·조선’ 어쩌나 랭크뉴스 2025.05.11
51206 유심 부족에 SKT ‘유심 재설정’ 기술 도입…“교체와 동일 효과” 랭크뉴스 2025.05.11
51205 ‘구글 고정밀지도반출’ 8월 결정…“안보·국내산업 여파 추가 검토” 랭크뉴스 2025.05.11
51204 "딸 교수 시켜주겠다" 5억 사기…속을 수 밖에 없던 수법 있었다 랭크뉴스 2025.05.11
51203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휴전 환영...두나라와 교역 대폭 확대할 것”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