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원투표를 통한 후보 교체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 등도 당장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현 상황을 "사필귀정"이라고 못 박은 뒤 "대선 경선판을 혼미하게 한 책임을 지고 권영세, 권성동과 박수영, 성일종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배후 조종 세력들도 모두 같이 정계를 떠나라"며 "정당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 말종들은 모두 사라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조경태, 박정훈 등 16명의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새벽 임시기구인 비대위가 당 대선후보를 일방 교체한 것은 절차적 하자가 있는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사퇴만으로는 그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며 "이번 사태에 깊이 관여해 온 권성동 원내지도부의 동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선거에 앞서 전력에 큰 상처를 낸 데에 원내대표도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어물쩍 넘어가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배 의원은 "당 지도부가 '어쩔 건데' 식의 교만하고 방자한 운영으로 어제 하루 큰 혼란을 겪었다"며 "이 큰 사단이 권영세 위원장의 단독 책임이겠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교만했다고 당원들께 머리 숙여 반성하는 것이 화합과 승리를 위한 선거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97 尹, 걸어서 법원 첫 공개출석…계엄 묻자 '묵묵부답'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6 검찰,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한기평·한신평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5 국힘 김용태 선대위원장 “대통령 잘못에 책임 못 지운 건 과오···사과드린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4 출정식서 이재명 "기회 주면 세상 얼마나 바뀌는지 증명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3 이재명 10대 공약…"AI 등 집중육성해 세계선도 경제강국 실현"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2 ‘내 마음을 구독합니다’…애착만큼 커지는 AI 멘털케어 시장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1 日 젊은층 “전화받는 게 무서워요”[송주희의 일본톡]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0 첫 공개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9 첫 공식 유세 이재명 "기회 주면 세상 얼마나 바뀌는지 증명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8 이재명 “지금까지 내란 계속…저들의 반란, 결코 성공 못 해”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7 김문수, 가락시장 순댓국 먹으며 선거돌입…"시장 대통령 되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6 [속보] 윤석열 첫 공개 법원 출석…‘사과할 생각 있냐’ 물음엔 입 ‘꾹’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5 “이재명 광화문, 김문수 순대국밥, 이준석 여수산단” 대선 후보 첫 출정 의미는?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4 강제노역 지운 채 ‘활기찬 군함도’라니···일본 VR 영상에 서경덕 교수 비판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3 [속보]윤석열, 법정 첫 공개 출석···‘묵묵부답’으로 포토라인 지나쳐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2 [단독]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EOD 발생… 정부가 밀어준 ‘2조’ 규모 해양 프로젝트 ‘물거품’ 위기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1 "밤 늦게도 영업해요"...스타벅스에 무슨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80 尹, ‘내란 혐의’ 재판 법원 도착... ‘묵묵부답’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79 [속보] 尹 첫 법원 공개 출석… 기자들 질문 쏟아졌으나 말 없이 법정으로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78 김문수, 10대 공약 발표…"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일자리 창출" new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