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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주요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 오전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과 불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과 전세사기 피해자,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초청됐습니다.

조계종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을 발표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봉축사에서 "대립과 반목을 내려놓고,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게 진정한 지혜의 길"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을 주문했습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도 축사를 통해 "준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통합과 상생의 길을 열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과 한국불교태고종도 각각 법요식을 열고,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습니다.

한편, 봉은사를 비롯해 양산 통도사, 경주 불국사 등 전국 주요 사찰에서는 밤까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음악회와 연등 점등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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