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영세·권성동·황우여 포함 공동선대위원장 7명 구성
사무총장에 장동혁·후보 비서실장에 김재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대선 경선 경쟁주자였던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를 비롯해 당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임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뉴스1

김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선대위 인사를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갖는 ‘당무 우선권’을 갖게 된 김 후보가 대선 후보에 선출된 지 약 4시간 만에 선대위 인선에 나선 것이다.

앞서 김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후 기자회견에서 “경쟁했던 모든 분들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실 생각”이라며 “이분들을 모시지 않고 어떻게 통합하고 나라를 제대로 끌고 갈 수 있겠나. 경쟁한 분들을 모시고 선거할 것”이라고 ‘용광로 선대위’를 예고했다.

한 후보도 2차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승복 연설을 통해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했었다.

한편 선대위 사무총장에는 김 후보 ‘승리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장동혁 의원을, 후보 비서실장에는 캠프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인선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13 연휴에도 서초동 모인 이재명 지지자들 “선거 개입 멈춰라”···대법원장 고발도 랭크뉴스 2025.05.04
48012 정유업계 차세대 먹거리도 중국에 뺏길 판…SAF 저가 공세 ‘비상’ 랭크뉴스 2025.05.04
48011 아버지와 경찰서 찾은 30대 "전 여친과 그의 남친 살해했다" 랭크뉴스 2025.05.04
48010 친트럼프? 반트럼프?…갈라진 美 민주당 랭크뉴스 2025.05.04
48009 줄어들던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액 지난해 30%↑ 랭크뉴스 2025.05.04
48008 경북 찾은 이재명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가짜뉴스 때문" 랭크뉴스 2025.05.04
48007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 다시 증가…“지난해 30% 가까이 늘어” 랭크뉴스 2025.05.04
48006 오피스텔서 전 여자친구 커플 살해한 30대 자수 랭크뉴스 2025.05.04
48005 '1.5억으로 10억 집 사세요'…지분형 모기지 하반기 나온다 랭크뉴스 2025.05.04
48004 국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기구 추진…“출범은 최대한 빨리” 랭크뉴스 2025.05.04
48003 이준석 “국민의힘 사과 다급해서 하는 행동… 큰 의미 없어” 랭크뉴스 2025.05.04
48002 국민의힘, 선대위 산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 출범... “조속히 추진” 랭크뉴스 2025.05.04
48001 토허제 해제 뒤, 서울 고가 아파트 40대가 많이 샀다 랭크뉴스 2025.05.04
48000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 25% 발동…일본 “완성차 관세보다 타격 커” 랭크뉴스 2025.05.04
47999 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키로 랭크뉴스 2025.05.04
47998 서울대 명예교수 “대법원, 다수 힘으로 밀어붙여” 비판 랭크뉴스 2025.05.04
47997 호주 '반전' 싱가포르는 '안정'…전세계 선거판 흔드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5.05.04
47996 퇴직연금, 국민연금이 굴린다고?…日 수익률, 기금형 3.63% vs 계약형 3.77% 랭크뉴스 2025.05.04
47995 박찬욱 "단편 '파란만장' 내 모든 작품 중 가장 자부심 있어" 랭크뉴스 2025.05.04
47994 민주당서 들끓는 '대법원장 탄핵'…국힘 "'아버지' 李 뜻" 랭크뉴스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