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3일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이 후보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직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알렸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경기 포천·연천, 2일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등 사흘째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을 찾아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사흘째인 3일 '동해안벨트' 첫 방문지인 강원도 속초시 중앙재래시장에서 도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은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동해안 벨트'를 방문해 강원도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동해안 벨트' 첫 방문지인 강원 속초를 찾은 이 후보는 "오늘부터는 경호 때문에 손을 못 잡는다. 무슨 일 있을 거라고 해서 조심하라고 했다"면서 "그래도 눈은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들지만 새로운 희망 위해 더 나은 나라로 힘을 합쳐 함께 가자"면서 "내란도 이겨낸 위대한 국민 아니냐. 이 정도 경제 위기는 힘을 합치고 리더를 잘 뽑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힘 있는 사람이 마음대로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세상의 주인으로 세상일을 결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후보는 어촌 활성화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4일 경북 영주·예천 및 충북 단양·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를 찾아 경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19 "둘이서 삼겹살 먹었더니 10만 원"…밖에서 밥 사 먹기가 무서워졌다 랭크뉴스 2025.05.03
47718 김문수 "한덕수가 축하 전화… 단일화 방안, 숨 돌리고 생각할 것" 랭크뉴스 2025.05.03
47717 김문수, 일본과의 관계 묻는 일본 기자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3
47716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에 고발…시민단체 “직권남용, 선거법 위반” 랭크뉴스 2025.05.03
47715 김문수, 사무총장에 장동혁 임명…비서실장엔 김재원 랭크뉴스 2025.05.03
47714 김문수, 당심 22%p·민심 3%p차 승리…'한덕수 단일화' 기대 반영 랭크뉴스 2025.05.03
47713 中 서해 구조물, 국제법상 '문제 투성이'인 이유 랭크뉴스 2025.05.03
47712 "여행 가기 이리도 힘들어서야"…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 랭크뉴스 2025.05.03
47711 한동훈 깔끔한 승복 선언, 홍준표는 불참... 지지자들 "어대문수" [현장 스케치] 랭크뉴스 2025.05.03
47710 한덕수 측 "단일화 최대한 빨라야"…김문수와 '빅텐트 공감대' 랭크뉴스 2025.05.03
47709 한덕수측 “김문수 후보에 축하…국가 미래 위해 함께 협력 기대” 랭크뉴스 2025.05.03
47708 "법률 해석, 범죄자가 아니라 판검사가 하는 것" 9년 만에 이재명에게 돌아온 글 랭크뉴스 2025.05.03
47707 이재명, 강원 민심 공략‥"해양 바이오산업 등 어업활성화" 랭크뉴스 2025.05.03
47706 이재명,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에 "완전히 반대로 가는 느낌" 랭크뉴스 2025.05.03
47705 한덕수, 김문수에 축하 전화…“빠른 시일 내 만나자” 랭크뉴스 2025.05.03
47704 '이재명 유죄'에 대법원장 탄핵?…민주당 초선들 "사법쿠데타에 단호히 대응" 랭크뉴스 2025.05.03
47703 교황 되고 싶다더니‥트럼프, 교황 옷 입은 합성 이미지 게재 랭크뉴스 2025.05.03
47702 한덕수 측 "김문수 요구 전향적 수용…단일화 최대한 빨라야" 랭크뉴스 2025.05.03
47701 한덕수 “개헌 해내고 즉각 하야” 랭크뉴스 2025.05.03
47700 [속보] 이재명 "헌정질서 회복과 완전히 반대로"... 김문수 후보 선출에 혹평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