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와 언제든 자주 만나지 않겠냐""이재명 이기기 위해 힘 합칠 것"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고양=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전화 통화 사실을 밝히며 재차 단일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화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과 손잡고 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덕수 전 총리가 방금 전 전화가 와서 축하와 격려말씀을 건넸다"며 "당에 입당했으면 좋았을텐데, 입당을 안해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충분히 대화 통해서 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전 총리하고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면서 (고용노동부 장관) 사퇴 이후 처음 통화했는데, 앞으로 언제든 자주 만나게 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는 "오늘 선출됐는데 단일화 방안을 내놓으면 당원들이 허탈하지 않겠냐"며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대원칙 아래 숨 한 번 돌리고 답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02 싱가포르 조기 총선서 60년 집권 여당 PAP 압승 전망 랭크뉴스 2025.05.04
47801 새벽 3시부터 '유심 줄서기'‥SKT "보상" 약속에도 인천공항 '교체 전쟁' 랭크뉴스 2025.05.04
47800 '이례적 속도' 낸 대법 앞 몰려간 시민들‥"선거권으로 대통령 뽑아야" 랭크뉴스 2025.05.04
47799 공탁금만 ‘꿀꺽’하고 잠수…항소도 못 해보고 교도소행 랭크뉴스 2025.05.04
47798 싱가포르 여당 '뒷맛 남은 압승'…새리더 웡 총리 체제는 완성 랭크뉴스 2025.05.04
47797 '100캐럿 이상' 러 최대 다이아몬드 경매 예정 랭크뉴스 2025.05.04
47796 민주당 초선들 "조희대 탄핵하겠다"‥이재명 "당이 알아서 할 것" 랭크뉴스 2025.05.04
47795 실명으로 직격한 판사들‥"국민 이기는 권력은 없다" 랭크뉴스 2025.05.04
47794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 "자연 건조로 국내 최초 해썹 인증…전통의 맛 재현" 랭크뉴스 2025.05.04
47793 ‘지금 이 생각은 잡념’ 눈 감고 마주하니 비로소 보였다[정우성의 일상과 호사] 랭크뉴스 2025.05.04
47792 이재명 후보 측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대인 접촉 어려워”, 악수 대신 눈인사만 랭크뉴스 2025.05.04
47791 윤석열 파면 한 달 앞두고 도심집회···촛불행동은 대법원으로 랭크뉴스 2025.05.04
47790 '尹탄핵 대척점' 이재명·김문수…"반역세력" "독재자" 랭크뉴스 2025.05.04
47789 OPEC "OPEC+ 8개국, 6월에도 하루 41만1천배럴 증산" 랭크뉴스 2025.05.04
47788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겨냥 “헌정 파괴 세력 연합”…“국민이 지켜줄 것” 랭크뉴스 2025.05.04
47787 [속보] "싱가포르 총선서 여당 PAP 승리 확실시" <표본개표 결과> 랭크뉴스 2025.05.03
47786 트럼프, 캐나다 이어 호주 민심도 뒤집어…총선 결과 '판박이' 랭크뉴스 2025.05.03
47785 세계식량가격 또 올랐다…육류·곡물·유제품 가격↑ 랭크뉴스 2025.05.03
47784 한덕수 “‘개헌 빅텐트’ 쳐야…개헌 말바꾸기는 중대범죄” 랭크뉴스 2025.05.03
47783 워런 버핏 "무역이 무기가 되어선 안 된다" 트럼프 관세 저격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