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참전했다 우크라에 포로로 잡힌 북한군. /젤렌스키 대통령 X 캡처
러시아가 북한군의 파병을 공식 인정한 이후 처음 북한군의 전투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진행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28일(현지 시각) 자신의 텔레그램에서 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군인은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훈련장에서 소총 실탄 사격을 하고 휴대용 대전차 로켓포 RPG도 쐈다.
또 영상 속 군인은 러시아 군인의 수류탄 사용법 시범을 보고 실제로 던지고, 참호 안을 달리기도 했다.
솔로비요프는 영상과 함께 “러시아 국방부가 쿠르스크주 해방에 참여한 북한군의 전투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