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북소방·중앙119구조본부서 소방차량 등 동원…"총력 진화"


번지는 산불 막는 소방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2025.4.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방청은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소방 대응 1단계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은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자 이날 오후 4시 5분께 국가 소방동원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으로 동원된 소방차량은 경북소방 20대와 중앙119구조본부 8대 등 모두 28대다.

현재 소방과 산림당국 등에서도 소방차 67대와 소방헬기 29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날 오후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기상 상황과 강풍 탓에 민가 방향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산림·소방 등 당국이 총력 진화에 나선 상태다.

소방청은 산림과 인접한 민가에 미리 물을 뿌려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주요시설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04 '명의 도용 나올까' 긴장한 금융권‥"SKT 인증 중단, 안면 인식 강화" 랭크뉴스 2025.04.28
50103 SKT "23만 유심교체완료…유심보호가입·교체예약 1천만건 넘어" 랭크뉴스 2025.04.28
50102 국민의힘 '2강' 가리는 2차 대선경선 당원투표 51%로 마감 랭크뉴스 2025.04.28
50101 대구 산불 확산 주민 5600명 긴급 대피...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50100 인제군, 지난해 백종원 유튜브에 세금 5억원 지급...축제 예산의 3분의 1 랭크뉴스 2025.04.28
50099 5·18 단체, "역사왜곡 박선영 위원장 사퇴해야"‥고개 숙인 진화위 직원들 랭크뉴스 2025.04.28
50098 ‘엑셀방송’ 나간 서유리… “前남편 빚 책임 다하고자” 랭크뉴스 2025.04.28
50097 대구 산불, 정상 등산로 아닌 입산 통제구역서 발화 랭크뉴스 2025.04.28
50096 “회장님도 직원도 해먹느라 바빠” 금융권 사고 8500억원 랭크뉴스 2025.04.28
50095 스스로 ‘쥐 인간’ 선언한 중국 Z세대… “집 밖은 싫어” 랭크뉴스 2025.04.28
50094 교육부·의대협, 만남 불발… 4월 30일 전·후 이견 랭크뉴스 2025.04.28
50093 ‘해킹 사고’ SKT, 유심교체 첫날 2300만명 중 1% 교체완료 랭크뉴스 2025.04.28
50092 여성 사제·동성혼·낙태허용 등 프란치스코 교황 유산 계승될까 랭크뉴스 2025.04.28
50091 '폭동' 부정하면서 피해자에 합의 요구‥도 넘은 '폭동 변호인단' 랭크뉴스 2025.04.28
50090 [속보]대구 북구 산불에 주민 3400여명 추가 대피령···야간 진화에 수리온 헬기 2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28
50089 내란 실체 규명 막아선 검찰‥'영장 독점'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4.28
50088 대구 산불 진화율 19%…'야간 진화 가능' 수리온 헬기 2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28
50087 대구 산불 인근 주민 5630명 대피령…“발화지점 등산로 아냐” 랭크뉴스 2025.04.28
50086 북한군 훈련영상 첫 공개…‘파병 인정’ 속내는? 랭크뉴스 2025.04.28
50085 홍준표 “대통령 후보 안 되면 정치계 졸업할 것…당권 관심 없다”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