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4.26/뉴스1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6일 세 번째 경선지인 호남권에서 88.69%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21대 대선 후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의 온라인·ARS 투표 결과 투표수 20만 809표 중 17만 8090표(득표율 88.69%)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김동연 후보는 1만 4889표(7.41%)로 2위, 김경수 후보는 7830표(3.9%)로 3위에 올랐다.
2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왼쪽부터), 김경수, 김동연 경선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4.26/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