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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대선이 3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국민의힘에선 2차 경선 마지막 4자 토론이 열립니다.

비상계엄과 탄핵 책임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4명의 경선 후보는 오늘 4자 토론에 나섭니다.

오후 5시 40분부터 2시간 진행됩니다.

2차 경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당원 지지세 확보를 위한 수위 높은 설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책임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등과의 이른바 '반명 빅텐트' 연대 여부도 주요 주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29일 발표되는 결선 진출자 2명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게 되면 바로 당 대선후보로 확정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명의 후보가 3차 경선을 진행한 뒤, 다음 달 3일 대선후보를 확정짓게 됩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오늘 오전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배당소득세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SNS를 통해, 자신이 범보수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를 공유했고, 홍준표 후보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소명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 한덕수 대행은 출마를 포기하고 김문수, 한동훈 후보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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