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내주 방한해 국내 재계 인사들을 만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 주 28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이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25%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지만,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상황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이 있어 트럼프 주니어와 친밀한 관계인 정 회장이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을 만날 정도로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1월 18일(현지 시각) 미국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인 한지희 씨가 워싱턴에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내주 방한해 국내 재계 인사들을 만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 주 28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이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25%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지만,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상황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이 있어 트럼프 주니어와 친밀한 관계인 정 회장이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을 만날 정도로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