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골드바가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스1
국내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한 돈(3.75g)당 70만 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며 순금 가격은 한 달 만에 약 30% 급등했다.

23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순금 1돈 가격은 68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2일(53만2000원)보다 29.5% 오른 수치다. 순금 가격은 17일부터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글로벌 시장의 불안 요인이 금값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며 연준 독립성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안전자산인 금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중 갈등이 깊어질수록 금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올해 4분기 금 가격이 온스당 355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92 이재명 재판 ‘속도’…대법 전원합의체, 이틀 만에 두 번째 심리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91 '이혼숙려캠프'로 근황 알렸는데…前축구선수 강지용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90 허은아 개혁신당 탈당 후 대선 출마 "가짜 개혁 이준석 이길 것"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9 '혹시 나도 해킹?' 답답한 SKT 가입자들…'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권장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8 교황청 장관 유흥식 “프란치스코, 한국 진심으로 사랑하셨다”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7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로비 실체 없어…비밀번호 기억 못 해”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6 카슈미르테러 희생자 대부분 남성관광객…"경전 못외우자 총격"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5 이재명, 정규재 만나 “윤석열 인간으로 안 보고 자연물로 봐”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4 흉기 들고 경찰과 대치하던 살인범, 특공대가 7초 만에 제압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3 처음 본 10대 추행한 70대 퇴직 경찰관, 항소심도 집행유예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2 “기흥역에 폭탄, 30일 오후 6시 터진다”…경찰, 작성자 추적 중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1 정청래, 대법원 이재명 심리 속행에 “역천자는 망한다”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80 동네마트 살해범, 경찰 오자 태연히 "기다려, 담배 한대 피울 게"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79 검찰, '尹부부 공천개입 의혹' 전 포항시장 예비후보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78 국힘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아들은 구속 심사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77 국힘 “대법, 이재명 유·무죄 명확히 밝혀야···대통령 되면 재판 멈추는지도”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76 한밤 56명 죽이고 수류탄 자폭한 우순경…경남청장 43년만에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75 “현재 우크라 점령지만 인정하면 종전”…푸틴, 트럼프에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74 '명태균 의혹' 김건희 여사, 변호인 선임... 검찰 소환 일정 조율 new 랭크뉴스 2025.04.23
47673 [속보]11년 만에 ‘2월 출생 증가’…혼인도 11개월째 늘어 new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