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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지역순회 경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충청권에 이어 오늘은 영남권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희연 기자, 어제 충청권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는데요.

오늘 영남권 경선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영남권 순회 경선이 열리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앞에 나와 있는데요.

행사 시작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적지 않은 당원들이 미리 도착해 경선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경선은 오후 3시,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의 정견 발표로 시작되는데요.

동시에 영남 지역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영남권 경선 결과는 이르면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 충청권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8%를 기록하며, 김경수, 김동연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는데, 이 후보가 영남권에서도 승기를 잡아 '대세론'을 굳힐지, 아니면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격차를 줄일지 주목됩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대구·경북에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경남지사를 지낸 김경수 후보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를 만들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또, 김동연 후보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대구는 미래 모빌리티 제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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