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주당 세 후보, 첫 대선 경선 TV 토론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제도는 그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검찰을 폐지하는 것은 아무 대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이 후보가 과거에 한) ‘칼은 죄가 없다’는 발언은 무슨 의도였느냐”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제도는 언제나 완벽하지 않다”며 “효율적인 제도로 바꾸고, 운영 주체를 국민이 잘 뽑고 운영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와 임기단축 개헌, 선거법 개정 노력을 왜 하지 않았느냐는 김 후보의 질문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선거법 개정은 노력했지만 여당 반대가 상당히 심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분권형 개헌은 해야 된다”며 “개헌은 저도 하고 싶었는데,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39 [사설] 상생기금·횡재세…‘정치 금융’이 서민 피해·혁신 후퇴 부른다 랭크뉴스 2025.04.19
45738 "美, '우크라戰, 장기 휴전시 對러제재 완화' 방안 유럽에 제시" 랭크뉴스 2025.04.19
45737 이재명 "당선되면 용산 대통령실 쓰다 청와대로…최종은 세종" 랭크뉴스 2025.04.19
45736 '내란 사면' 선 그은 이재명 "당선되면 일단 용산으로"... 증세 두고는 이견 랭크뉴스 2025.04.19
45735 번지는 불매운동 "테슬라 안 사"‥초조한 트럼프 "한 달 내 타결할 것" 랭크뉴스 2025.04.19
45734 클래식 발레가 만든 발레 열풍… 컨템포러리 발레로 확장할 차례 랭크뉴스 2025.04.19
45733 박정훈 대령 측 “증인으로 윤석열 신청”···채 상병 사건 관련 ‘항명죄’ 항소심 랭크뉴스 2025.04.19
45732 미 “우크라 정전 협상, 며칠 내 진전 없으면 손 뗀다” 경고 랭크뉴스 2025.04.19
45731 민주당 경선룰, 1등 주자 보면 알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4.19
45730 화장실·탈의실서 400차례 불법 촬영 20대, 징역 5년6개월 랭크뉴스 2025.04.18
45729 이재명 "증세보다 지출 조정"…2金 "그것만으로 안 돼"(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728 증세·집무실 입장차… 세 후보, 설전 없이 ‘조용한 전투’ 랭크뉴스 2025.04.18
45727 이재명·김경수 “중도보수 정당” 김동연 “진보가치 변함없다” 랭크뉴스 2025.04.18
45726 "총리, 국정원장은 책임 없나"‥홍장원의 일침 랭크뉴스 2025.04.18
45725 가수 이하늘 '명예훼손' 송치…연예기획사 대표에 뭔 말 했길래 랭크뉴스 2025.04.18
45724 "오빠 결혼식에 전재산 냈는데…돌아온 건 '상품권 5만원' 축의금" 랭크뉴스 2025.04.18
45723 경찰,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장관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5.04.18
45722 이재명 ‘태도 관리’…김동연 ‘관세 방미’ 김경수 ‘탄핵 단식’ 칭찬 랭크뉴스 2025.04.18
45721 美 국무장관 "며칠 내로 진전 없으면 우크라 평화협상에서 손 뗄 것" 랭크뉴스 2025.04.18
45720 김동연 "개헌 왜 안지켰나" 이재명 "대통령 안돼서"…첫 토론 신경전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