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에게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과거 홍준표 예비후보, 또는 홍 후보 측근과 명태균 씨 사이 오간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며, "홍 후보는 '그런 사기꾼과 엮일 리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지만 모두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 확인됐다"며 "홍 후보는 대선출마가 아닌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

민주당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에서, 홍 후보의 국민의힘 복당을 앞둔 지난 2021년 5월, 홍 후보 장남의 친구로 알려진 최 모 씨는 명 씨에게 "여론조사에서 복당 찬성률이 65%는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 메신저 대화 이틀 뒤 홍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 의사를 내비치면서, 명 씨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홍 후보가 2020년 총선 당시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도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했고, 측근 명의의 계좌로 12차례에 걸쳐 4천370만 원을 대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정계 은퇴'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78 그 많은 수돗물 누가 훔쳤나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4.18
45277 유럽중앙은행, 6연속 금리인하 단행… 예금금리 연 2.25%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76 3표 모자라…‘내란·명태균 특검법’ 끝내 폐기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75 김문수 지지율 ‘출렁’…한 주 만에 4%P 빠져 홍준표와 동률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74 "화장실 휴지 같았다"…직장인 공감 터진 '화장지 사직서'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73 尹 변호인단, ‘윤어게인’ 신당 창당 추진하려다 보류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72 尹 탄핵 선고 늦어진 이유는 바로…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직접 밝혔다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71 1년만에 의대 증원 원점…환자단체 "대국민 사기" 의협 "정상화 첫발" 랭크뉴스 2025.04.17
45270 서초동 사저 간 尹에 꽃다발 건넨 입주민…김태효 모친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269 부산 중구 수영장서 70대 남성 사망… 감전 추정 랭크뉴스 2025.04.17
45268 "술·담배랑 같은 수준이라고?"…밥과 같이 먹은 '이것' 대장암에 치명적 랭크뉴스 2025.04.17
45267 내란특검 등 7개 법안, 재표결서 부결…'수신료 통합징수' 가결 랭크뉴스 2025.04.17
45266 3인조 래퍼 ‘호미들’ 중국 우한서 공연···한국 가수, 8년 만에 본토 상륙 랭크뉴스 2025.04.17
45265 트럼프 “일본·멕시코와 생산적 소통···중국도 미국 만나길 원해” 랭크뉴스 2025.04.17
45264 트럼프 "관세 협상 순조로워… 中도 美와 만나길 원해" 랭크뉴스 2025.04.17
45263 ‘윤어게인’ 신당 창당 보류…“尹이 만류” 랭크뉴스 2025.04.17
45262 배터리 ‘비닐백’ 넣으면 화재 안심? 실험해봤습니다 랭크뉴스 2025.04.17
45261 나경원·한동훈·홍준표 토론 맞붙는다‥'이재명 네거티브 공격'도 점화 랭크뉴스 2025.04.17
45260 '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트럼프 보란 듯... 엔비디아 젠슨 황, 딥시크 량원펑 만났다 랭크뉴스 2025.04.17
45259 [뉴스 다이브] 박지원 “국힘 후보, 홍준표 될 것…한덕수는 수양버들”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