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씨의 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일 박 씨의 용산구 집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해당 남성을 10일 붙잡아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박 씨의 집인 줄 모르고 외부에서 침입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용산구에서 비슷한 절도 사건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범행과 함께 공범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