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친구 머리에 장난으로 인화성이 있는 디퓨저를 바른 뒤 불을 붙인 20대들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A씨(20)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B씨(2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1월 30일 오후 10시쯤 충북 청주의 친구 C씨 집 화장실에서 C씨의 앞머리에 디퓨저를 바른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C씨는 얼굴과 목 등에 3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심한 화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디퓨저에도 불이 붙는지 궁금해 장난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와 범행의 위험성은 불리한 정상이나,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바라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34 수방사 경비단장, 尹 형사법정서도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아"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33 한동훈 "이재명 정권 잡으면 정치보복 나설 것... 전체주의 시대 막아야"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32 "마지막 소임 다하겠다" 대선 언급 안 한 한덕수... '트럼프 협상'에 올인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31 윤석열 대답 떠먹여준 지귀연…직업 대독하자 윤 ‘고개만 끄덕’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30 물병까지 던졌다…50대 한국인 부부 “이탈리아서 인종차별 당해” [잇슈#태그]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9 尹 "정치인 체포 새빨간 거짓말…계엄은 평화적 메시지"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8 “평화적 메시지 계엄” 궤변 반복한 윤석열···첫 재판서도 ‘억지·모르쇠·남 탓’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7 서울 관악구에서도 ‘지반침하’ 신고…주변 통제 중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6 전투기 오폭 조종사들, 사전 훈련 때 실무장과 다른 경로로 비행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5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4 尹 "계엄은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3 "반성 안 해" "증거 없어"... 검찰, 김혜경 항소심 벌금 300만 원 구형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2 ‘위고비 주사’로 10㎏뺀 빠니보틀, 부작용 겪어… “울렁거림 지속”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1 "살다 살다 이 정도는 처음"…코로나도 버틴 자영업자들 최악 상황에 '비명'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20 한덕수 “한·미 간에 하루 이틀 사이 알래스카 LNG 화상회의 있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19 "매드맥스 나온 여전사 맞죠?"‥'돌발질문' 답 듣더니 "허허"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18 80분 '메시지성 계엄' 말한 尹…12명 검사투입 총력전 편 검찰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17 벚꽃 위로 우박... 4월 날씨를 집어삼킨 ‘절리저기압’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16 "오세훈, 공영방송 TBS 철저히 파괴‥사과하고 정상화 나서야" new 랭크뉴스 2025.04.14
48315 ‘당 변화 거부’ 유승민에 권성동 “‘내 탓이오’하고 성찰하시라” new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