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주도' 비판 지지층에 “이기는 선택하자 설득할 것”
오는 6월 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다해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그분을 존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0일 저녁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고 비판하는 보수 지지층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애국심으로 뭉친 분들이고 위험한 사람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겠다는 애국심은 자신과 같다”며 “이기는 선택을 하자고 설득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경선과 대선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러고 계시진 않아 보인다”며 “본선에서 민주당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집중할 것이고 기대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을 만나거나 연락하겠냐고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뉴스1
오는 6월 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다해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그분을 존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0일 저녁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고 비판하는 보수 지지층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애국심으로 뭉친 분들이고 위험한 사람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겠다는 애국심은 자신과 같다”며 “이기는 선택을 하자고 설득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경선과 대선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러고 계시진 않아 보인다”며 “본선에서 민주당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집중할 것이고 기대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을 만나거나 연락하겠냐고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