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촬영 이율립]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알려진 10일 오후 관저 인근에 지지자들과 퇴거 촉구 단체가 모여 시위를 벌였다.

탄핵 반대 대학생들이 주축인 '자유대학'은 오후 7시 30분께 이태원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모여 관저 방향으로 "윤 어게인"(Yoon Again)을 외치며 행진했다.

오후 10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천명이 모여 "사기 탄핵", "윤석열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 전 대통령 지지 목소리를 냈다.

반면 진보성향 국민주권당은 오후 7시부터 한남 관저 입구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조속한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 50여명은 "윤석열 김건희 지금 당장 방 빼", "윤석열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라고 외쳤다.

두 단체는 약 150m 떨어져 집회했으나 경찰이 양측을 분리해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퇴거 촉구 집회
[촬영 이율립]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87 영주시, 숨진 6급 팀장 '직장내 괴롭힘 피해' 조직적 은폐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86 정부, 12.2조 원 규모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85 [속보] 경찰, 문형배 대행 퇴임 맞춰 전담경호 해제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84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씨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삶, 행복하다"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83 "그걸‥ 비비기까지 했어요?" 대반전 판결에 쓰러진 엄마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82 "이재명 38%로 최고치…홍준표·한덕수·김문수 각각 7%"[한국갤럽](종합)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81 '윤 어게인' 신당 창당 돌연 보류…"尹이 만류했다"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80 [속보]정부, 12조 규모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9 박정훈 대령 측 "2심에서 외압 근원 윤석열 증인 신청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8 "강남역에 누가 살고 있다" 출동하니... '7개월 실종' 중증 지적장애인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7 문형배, 퇴임사에서 '대인논증' 언급한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6 "尹 자진 탈당하라!" 급정색‥상처만 남긴 '3년 전 철수'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5 김동연 측,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에 “심각한 범죄···진상 밝혀야”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4 이재명 캠프 좌장 윤호중 "어대명? 최대치는 55대 45, 마지막은 박빙" [대선 캠프 브레인 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3 법원, 尹 다음 주 재판도 지하출입 허용‥차량통제·검색강화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2 '尹 신당' 꿈틀하자 국힘 내부 비판론…'탈당' 요구도 고개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1 이재명 "난 대구·경북의 아들"…문화강국론 앞세워 불모지 공략(종합)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70 ‘불법도박 혐의’ 개그맨 이진호, 검찰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69 정부 12조 추경안 의결... "국회에서 대승적으로 논의해 달라" new 랭크뉴스 2025.04.18
45468 법원, 尹 다음주 재판도 지하출입 허용…차량통제·검색강화 new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