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충남 당진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트렁크에 대형견을 매달고 도로를 주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당진경찰서는 대형견을 매달고 달린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당진시 대덕동의 한 도로에서 대형견을 트렁크에 매달고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대형견은 목이 밧줄로 묶여 축 늘어져 있었고, 두 다리와 꼬리는 아스팔트 바닥에 노출된 채 끌려갔다. 빠른 주행 속도 때문에 도로 바닥 위에서 흙먼지가 발생하는 장면도 고스란히 포착됐다.

경찰에 신고를 한 목격자는 “처음엔 저게 뭔지 몰라 굉장히 당황했다”며 “가까이 붙어 확인해보니 대형견이 매달려 있어 너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대형견은 결국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당시에) 살아 있는 개로 확인됐고 운전자의 신원도 파악했다”며 “A씨의 이동동선, 동물 학대 증거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31 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 공관·경호처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16
44530 [속보]경찰 출석한 쯔양 “가세연 고소 취하하려 한 적 없다···40회 이상 괴롭혀” 랭크뉴스 2025.04.16
44529 국회 본관 난입 방조 혐의 우리공화당 조원진 벌금 500만 원 확정 랭크뉴스 2025.04.16
44528 “이재명과 양자 대결, 보수 진영 선두는 한덕수… 호남·중도 표심은 ‘글쎄’” 랭크뉴스 2025.04.16
44527 [단독] 정부 "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내일 발표" 랭크뉴스 2025.04.16
44526 [속보]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비화폰 서버 확보 시도 랭크뉴스 2025.04.16
44525 [속보]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체포영장 저지 관련 랭크뉴스 2025.04.16
44524 [단독]‘한덕수 재판관 지명’ 가처분 낸 변호사 “지명·임명은 필수적 연결” 보충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4.16
44523 최대 수요처 中 주문 ‘뚝’… 美 보잉, 무역 전쟁 직격탄 랭크뉴스 2025.04.16
44522 속 타는 MG손해보험 가입자... 국민청원에 집회까지 랭크뉴스 2025.04.16
44521 [속보]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16
44520 “건보료 더 냈다고?” 주인 못찾은 환급금 무려 327억 랭크뉴스 2025.04.16
44519 “5시간 체류·장관이 직접 운전”…비밀리에 성사된 시리아 수교 전말 랭크뉴스 2025.04.16
44518 [속보] 경찰,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비화폰 서버·집무실 CCTV 확보 시도 랭크뉴스 2025.04.16
44517 [속보]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16
44516 [속보] 경찰 “윤 전 대통령·김성훈 차장·이상민 전 장관 관련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16
44515 안철수 "당, 민심과 멀어져‥수혈 아닌 반성과 혁신 필요" 랭크뉴스 2025.04.16
44514 [속보] 홍콩, 美 소액소포 면세 폐지 반발…“미국행 우편접수 중단” 랭크뉴스 2025.04.16
44513 이재명, 세월호 11주기 추모‥"어떤 이익도 안전·생명 못 앞서" 랭크뉴스 2025.04.16
44512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체포저지 관련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