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표시돼 있다. 김창길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5% 넘게 폭락해 2320대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9포인트(5.25%) 내린 651.30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7원 오른 1467.8원(주간거래 종가)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