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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녹는다" 오픈 AI
딥시크가 불러온 'AI 반도체 수요 고점론' 잠재워

"암 정복에도 무관심했던 사람들 반응 폭발"
"그림 때려친다" 저작권 논란 피할 수 없어
[커버스토리 : 지브리 모먼트, 다시 챗GPT의 시간]



“챗GPT가 처음 세상에 나왔던 ‘미친 확산의 순간(craziest viral moments)’을 뛰어넘었다”-샘 올트먼


챗GPT의 인기가 다시 한번 급격히 치솟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GPU가 녹고 있다”고 표현할 정도다.

챗GPT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지난 3월 5억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3억5000만 명 수준이었는데 불과 3개월 만에 2억 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1분기 수익은 전 분기 대비 약 30% 올랐다. 오픈AI는 지난 1분기에 12억4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 등이 보도했다. 이는 유료 멤버십 구독료, API 사용 수익 등을 종합한 수치다.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경에는 이 한마디가 있었다. “
이 사진 지브리 스튜디오 스타일로 그려줘.”


지브리 스타일의 특징은 자연친화적인 배경과 따듯한 색감, 세심한 표현 등이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이웃집 토로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연상하면 된다.
이 같은 지브리풍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뒤덮자 생성형 AI 시장에도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졌다.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효율’을 앞세워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지만 오픈AI는 정반대로 고성능 이미지 생성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의 격차를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막대한 연산 수요도 입증했다. 오픈AI 데이터센터의 GPU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표현할 만큼 폭발적인 트래픽이 서버에 몰렸다.
1. ‘저사양 GPU’ 딥시크는 못 한다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효율'을 앞세워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지만 오픈AI는 고성능 이미지 생성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의 격차를 보여줬다./한국경제 최혁 기자

작년부터 잊을 만하면 AI 투자 거품론이 떠올랐다. 미국 빅테크들은 앞다퉈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수익화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자 AI 반도체 '수요 고점론'이 고개를 들었다.

올해는 중국산 AI 딥시크의 등장으로 ‘고사양 GPU’의 효율성에도 의문이 붙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AI 거대언어모델(LLM)의 발전은 AI 알고리즘의 진화가 아니라 반도체 기술의 진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빠른 행렬 곱셈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할 수 있는 반도체가 개발되면서 생성형 AI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미국 빅테크가 AI 개발을 위해 수십조원을 쏟아붓고도 매년 투자 계획을 늘려잡는 이유다. 더 좋은 반도체를 더 많이 집어넣을수록 성능이 좋아지고 기술 패권을 잡을 수 있다는 게 시장의 믿음이었다.

하지만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이 공식을 깼다. 고성능칩이 아니라 저렴하지만 성능은 떨어지는 H800을 딱 2048개만 써서 챗GPT 수준의 AI 모델을 내놨다. 딥시크의 등장 이후 미국에서는 GPU 기반 AI 인프라 투자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 인식을 다시 뒤집은 것이 이번 ‘지브리 모먼트’다. 한동안 회의론에 시달렸던 AI 인프라 투자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올트먼은 “10만 대의 GPU를 확보할 수 있다면 최대한 빨리 연락을 해달라”며 “최대한 빨리 작업해 챗GPT 이미지 생성이 잘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X에 올렸다. 또 서버 과부하로 새 AI 모델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AI는 언어모델에서 시작해 이미지, 영상까지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로 확장되면서 컴퓨팅(연산) 수요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 딥시크발 인프라 비용 논란은 향후 연산 수요 증가와 함께 잠식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챗GPT의 인기가 재점화된 시점에 오픈AI는 소프트뱅크그룹 등으로부터 400억 달러(약 58조7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는 역대 빅테크가 받은 투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오픈AI 기업가치는 3000억 달러(약 442조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10월 기준 1570억 달러에서 5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를 바탕으로 오픈AI는 AI 개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월 소프트뱅크, 오라클과 함께 합작법인 ‘스타게이트’를 설립해 4년간 미국 내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 암 정복보다 ‘재미’가 돈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브리 스타일’ 열풍이 생성형 AI에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더해져 파급력을 갖게 된 사례라고 설명한다.

기술 그 자체보다 ‘즐길 거리’가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성 이미지를 공유하며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AI 기술의 효용성과 잠재 가치를 일반 대중이 체감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진지하고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재미'가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AI는 그동안 주로 지식 전달이나 업무 활용 면에서만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지브리 모먼트는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AI 성공의 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트먼은 지난 10년간 의료 혁신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초지능을 개발하는 진지한 시도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지브리 스타일’로 인해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게 놀랍다고 했다.

그는 지난 3월 27일 “암을 치료하는 초지능을 만들기 위해 10년을 노력했는데 7.5년은 아무도 관심이 없었고 2.5년은 모두에게 미움받았다. 어느 날 일어나보니 ‘내가 너를 지브리 스타일로 만들었다’는 수백 개의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다”고 썼다. 이어 자신의 엑스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풍’ 이미지로 교체했다.

암 정복보다 지브리 그림체로 자신의 사진을 바꾸는 일이 생성형 AI에 더 큰 화력을 불어넣었다는 얘기다.

카카오 대표이사를 지냈던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를 두고 “정보형 AI보다는 엔터테인먼트형 AI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운 곳에 있으며 비용을 지불하고자 하는 수준의 B2C적 요구를 충족시켜준다”며 “인터넷 변혁과 모바일 변혁 시기의 이용자들도 플랫폼 서비스보다 엔터테인먼트에 먼저 비용을 지불했었다는 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급했다.

또 “AI 시대에서도 콘텐츠의 형태는 텍스트로 시작해 이미지와 사운드로 확장되고 영상으로 수렴될 것임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며 “정보보다는 엔터테인먼트가 먼저 AI 산업 매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썼다.

3. AI가 그린 그림이 달라졌다
챗GPT를 활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은 이전에도 가능했다. 하지만 현실 세계의 물리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사람 손가락을 6개로 표현하는 등 인간이 하지 않는 실수를 했다. 오픈AI는 지난 3월 26일 GPT-4o의 이미지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이미지제너레이션’(이하 이미지젠)을 공개했다.

오픈AI는 이날 이미지젠을 공개하며 “텍스트 기반의 지식과 이미지에 대한 지식을 고루 갖춘 AI”라고 설명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학습한 달리와는 달리 새 모델은 글과 이미지를 모두 학습한 멀티모달(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 AI여서 말의 맥락을 이해하는 게 가능하다.

실제 이미지젠에 ‘뉴턴의 프리즘 실험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그림 그려줘’라고 했을 때 곧바로 교과서에 실릴 만한 개념도를 자세하게 그려냈다. ‘프리즘 실험’은 빛을 굴절시키는 프리즘을 통해 가시광선에 다양한 색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뉴턴의 광학 실험이다.


뉴턴의 프리즘 실험을 자세히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을 만들어줘"라주문한 뒤 이를 그리고 있는 사람의 1인칭 구도로 구현한 장면./오픈AI


사람이 구체적으로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프리즘 광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미지젠이 손가락을 정교하게 그려내는 것도 인간의 신체 원리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젠의 진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추가 명령에 맞춰 이미지를 편집하고 다시 구성하는 능력도 향상됐다.

AI가 그린 뉴턴의 프리즘 원리를 ‘워싱턴 스퀘어 공원의 작은 카페 테이블 위의 스케치북에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사람의 시점’에서 그려 달라고 요청하자 스케치북에 다이어그램이 그려진 1인칭 시점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GPT가 1차로 그려낸 그림을 본 후 사람이 그림의 구도나 디테일한 편집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는 학습방식이 진화했기 때문이다. GPT-4o는 텍스트·이미지 등을 개별 학습하지 않고 ‘조합분포(joint distribution)’ 방식으로 이미지와 언어, 이미지 간 관계 등을 통합적으로 학습한다.

아울러 여러 객체의 모양·색상·위치 관계를 정확히 파악·유지하는 능력(속성 바인딩)도 발전했다.

이를 통해 정보를 담은 교육용 그래픽이나 홍보용 팸플릿, 웹툰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졌다.


챗 GPT에 "트럼프의 관세전쟁"을 주제로 4컷 만화를 만들어줘"라고 명령하자 그려낸 웹툰./김영은 기자

“트럼프의 관세전쟁을 주제로 4컷 만화를 그려줘”라는 요청을 하면 사람이 구체적인 명령어를 쓰지 않아도 최근 나온 기사들을 조합해 미국의 관세 부과가 주변국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웹툰을 그려낸다.

가브리엘 고 오픈AI 멀티모달 담당 연구책임자는 “기존 모델은 항목이 5개만 넘어가도 특성을 섞어 그리는 한계를 보였지만 GPT-4o 이미지 모델은 속성 바인딩이 우수해 최대 15개 이상의 객체를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림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사진도 정교해졌다. 딱 5문장으로 전문 포토그래퍼와 모델이 찍은 것 같은 화보도 완성할 수 있다. 사실적인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도록 포토리얼리즘 기능도 대폭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는 1년에 걸친 인간 트레이너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오픈AI는 인간 피드백을 통한 강화 학습(RLHF)을 통해 AI 모델의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에서 오타, 왜곡된 손과 얼굴 등 오류를 사람이 지적해주는 작업을 수행하면서 AI가 사람의 지시를 정확히 따를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4. 불붙은 저작권 논란
지브리 스타일을 만들어낸 스튜디오 지브리 창립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AI에 대한 반감을 거침없이 표현한 적이 있다. 그는 과거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AI가 그린 결과물은 실제 작업하며 만드는 사람의 고통을 전혀 모른다. 완전히 역겹다”며 “이런 기술들은 나의 작품에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지브리 열풍 속에 GPT의 이미지 기능이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저작권 침해 논란도 커지고 있다. AI 기술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던 미야자키 감독의 그림체가 인기를 얻은 것이 논란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GPT는 자신이 학습한 화풍으로 그림을 그려준다. 이용자가 다른 화풍을 원해도 학습이 돼 있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GPT 운영사인 오픈AI가 지브리, 디즈니 등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화풍으로 학습시켰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그렇다면 이를 학습시키고 AI가 비슷한 화풍의 이미지를 쏟아내는 현시점에서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될까. 현재 ‘화풍’에 대한 저작권 침해 판단은 모호하다.

법무법인 화우의 AI센터장인 이근우 변호사는 “저작권 침해는 보통 특정 작품을 대상으로 판단한다”며 “원작과 결과물이 얼마나 유사한지가 핵심인데 GPT가 생성한 이미지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따온 것이지 특정 작품을 직접 모방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명확한 저작권 침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학습’시켰다면 이는 다른 문제다. 이 변호사는 “GPT가 지브리 스타일로 이미지를 그리기 위해 지브리의 여러 작품을 학습했을 가능성이 큰데 이때 지브리 작품을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학습시켰다면 학습 행위 자체는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AI가 개별 스튜디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법 위반 가능성을 없앤다 하더라도 창작자와 팬들의 비판을 넘어서는 것은 다른 문제다. 두 달 전에도 수천 명의 예술가들이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AI 생성 작품 경매를 취소하라는 공개 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빠른 속도로 고도화되면서 ‘창작’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근 한 일러스트 작가는 ‘내가 그림을 때려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챗GPT에 자신의 그림 몇 장을 업로드한 뒤 “내 그림을 학습해”라고 입력했고 이어 “내가 그린 것처럼 일러스트 한 장을 그려줘”라고 명령하자 AI는 작가의 화풍을 거의 그대로 반영한 그림을 그려냈다.

이처럼 기존 작가들의 표현력, 색채감, 감정 구조까지 흡수한 AI가 ‘창작의 고유 영역’을 침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단순히 ‘잘 그리는 것’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고 명확한 세계관과 팬덤을 구축한 창작자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권동현 경기대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인간 역시 자신만의 독창적인 그림체를 갖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그런 작가는 세계적으로 손에 꼽힌다”며 “AI 시대에는 단순한 기술력보다도 뚜렷한 취향과 고유한 화풍을 바탕으로 팬덤을 형성하는 작가가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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