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무위원 연쇄 탄핵' 압박 카드가 거론된 데 대해, "국회를 해산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총선을 같이 치르자"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사상 최초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전원 탄핵 시도는 과거 나치가 다수의석으로 나치 수권법을 제정해 무소불위의 정권을 잡은 과정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라며 "민주당의 입법 쿠데타 의도는 '기승전결'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로 귀결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며 "22대 국회는 그 기능과 효용가치가 다했다고 생각하며, 의원직 총사퇴의 각오로 민주당의 '탄핵 쿠데타'를 막아내자"고 덧붙였습니다.

강 의원은 '의원 총사퇴와 관련해 지도부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엔, "그제 108명 국민의힘 의원이 있는 단체 텔레그램 방에 이 내용을 올렸는데, 김기현, 정점식 의원 등이 법적 조항에 대해 말해주었고, 지도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글도 올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취재진과 만나 "강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초선의원 중에선 이러한 입장을 갖고 있는 분은 없다"며 "그런 자세로 싸워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41 “몇 잔이고 대접”…‘산불’ 소방관들에게 커피 건넨 사장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01
47040 ‘의료 대란’에 암 수술 지연 늘었다…이래도 가짜뉴스? 랭크뉴스 2025.04.01
47039 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나와 랭크뉴스 2025.04.01
47038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01
47037 ‘10년 전 비서 성폭행’ 장제원, 숨진 채 발견… “타살 정황 없어” 랭크뉴스 2025.04.01
47036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4.01
47035 막지 못할 트럼프 폭주?…법과 정의로 맞서는 사람들이 있다 [사이월드] 랭크뉴스 2025.04.01
47034 美, 상호관세 앞두고 "소고기 수입제한·절충교역 韓 무역장벽"(종합) 랭크뉴스 2025.04.01
47033 윤석열 파면이 헌정 수호…헌재는 ‘정치적 흥정’ 말라 랭크뉴스 2025.04.01
47032 [속보] 美, 한국무역 장벽 7쪽 언급…소고기부터 망사용료까지 망라 랭크뉴스 2025.04.01
47031 볼트·너트에도 관세···작은 공장들 ‘숨통’ 막힌다 [문닫는 공장] 랭크뉴스 2025.04.01
47030 가좌역 물 고임 운행중단 경의중앙선…코레일 "1일 첫차부터 재개" 랭크뉴스 2025.04.01
47029 [단독] 이재용 일주일 중국 출장 동행, 반∙배∙디 수장 총출동했다 랭크뉴스 2025.04.01
47028 [단독] 같은 산불 사망에 안전보험 보장액 제각각...영양 7000만 원, 의성 3000만 원 랭크뉴스 2025.04.01
47027 ‘10년 전 비서 성폭행’ 장제원, 숨진 채 발견… “타살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4.01
47026 서학개미 대거 물린 테슬라…월가 공매도 세력은 15兆 벌었다[인베스팅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5.04.01
47025 美, 韓 무역압박 '교본' 나왔다…소고기부터 車·법률·국방·원전까지 총망라 [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4.01
47024 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01
47023 전화도 안 받는 한덕수‥"윤석열 복귀 작전인가" 랭크뉴스 2025.04.01
47022 美, 韓무역장벽 7쪽 분량 발표…소고기부터 망사용료까지 망라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