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광화문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유튜버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극우 유튜버 유모(42)씨에 대한 협박과 업무방해, 폭행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유씨를 경찰서로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했다.
유씨는 지난 13일 문 권한대행 등을 살해한 뒤 자신도 죽을 것이라는 협박성 글을 유튜브 채널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