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극우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극우유튜버 유 모 씨에 대해 협박과 업무방해, 폭행 혐의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휴대폰을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하고, 유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유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문 헌재소장 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포함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이른바 '살인 예고' 글을 적었다가 지난 14일 고발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