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면적 넓어 당분간 지엽적으로 재발화 가능
29일 오전 7시 안동 고상리 중앙고속도로 주변 야산에서 산불 재발화로 연기가 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지난 28일 오후 5시에 주불 진화가 완료된 경북 산불이 안동 지역에서 밤사이 재발화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인근 주민들로부터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확인 결과 오전 3시쯤부터 산불이 재발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날이 밝는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북 산불의 경우 주불은 진화됐지만 피해면적이 서울 전체 면적의 70%에 달할 정도로 넓기때문에 당분간 지역에 따라 일부 재발화 가능성이 있다.
산불이 다시 발화하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를 전면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