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말 기준 고위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20억 6천만 원으로, 1년 사이 평균 약 6천 만 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등 2천 47명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에 공개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으로, 지난해보다 약 83억 원 늘어난 205억 3천1백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지난해보다 37억 원 늘어난 121억 원을 신고해, 대상자 가운데 8번째로 재산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올해 재산공개 대상자들의 신고 재산 평균은 20억 6천 314만 원이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평균 약 6천 201만 원 증가한 수칩니다.

대상자 중 70.3%가 이전 신고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증가 요인으로는 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가액 변동과 순재산 증가 등이 꼽혔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 말까지 모든 공직자 재산 변동 사항에 대한 심사를 끝내고,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직무상 알게 된 비밀로 재산상 이익을 취한 경우 등에는 과태료 부과나 해임·징계 의결 요구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46 최상목, 미국 국채 2억원 매입 논란‥"경제 수장이 환율 급등에 베팅?" 랭크뉴스 2025.04.01
46945 “고층건물 안전할까요?”…미얀마 강진에 불안한 방콕 교민·관광객들 랭크뉴스 2025.04.01
46944 "재판관 한 명 9분의 1 이상 의미"‥헌재소장의 편지 랭크뉴스 2025.04.01
46943 뉴욕증시, 상호관세 경계감·기술주 투매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1
46942 여성단체 “장제원 고소까지 9년…가해자 처벌할거란 신뢰 못 준 탓” 랭크뉴스 2025.04.01
46941 뉴욕증시, 상호관세 D-2 경계감 고조·기술주 투매…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1
46940 의대 36곳서 전원복귀…수업 참여로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5.04.01
46939 [사설] 공매도 재개 첫날 요동친 시장,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랭크뉴스 2025.04.01
46938 이재명 “윤석열 복귀는 제2계엄…국민 저항 유혈사태 감당하겠나” 랭크뉴스 2025.04.01
46937 2차전지·반도체 공매도 집중…SK하이닉스 등 28종목 한시 중단 랭크뉴스 2025.04.01
46936 헌재 사무처장 "마은혁 미임명은 위헌‥재판관 충원 바란다" 랭크뉴스 2025.04.01
46935 ‘들쭉날쭉’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에도 ‘경기 회복’ 말 못 하는 사정 랭크뉴스 2025.04.01
46934 드라마 ‘가시나무새’ 주연 리처드 체임벌린 별세 랭크뉴스 2025.03.31
46933 ‘한덕수 최후통첩’ 하루 앞…야당 ‘마은혁 임명 촉구’ 단독 결의 랭크뉴스 2025.03.31
46932 의대 40곳 중 38곳 '전원 복귀'… 수업 거부 불씨는 남았다 랭크뉴스 2025.03.31
46931 이재명 “韓, 이래도 상법 거부권 쓸 거냐”며 든 총수 사례가… 랭크뉴스 2025.03.31
46930 [단독] 2년전 ‘판박이 산불’로 백서까지 내고도... 최악 산불 참사 못막았다 랭크뉴스 2025.03.31
46929 野, 마은혁 자동임명법 상정…'韓대행 임명방지법'도 발의 랭크뉴스 2025.03.31
46928 경의중앙선 DMC∼공덕 12시간째 멈춰…"출근시간 전 복구 총력" 랭크뉴스 2025.03.31
46927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800세대 단지 탈바꿈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