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륙 준비하던 에어부산 여객기와 충돌할 뻔
진에어 B737-800. 진에어 제공
경남 김해공항에서 진에어 여객기가 허가받지 않은 활주로로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일본 삿포로에서 출발한 진에어 LJ312편은 같은 날 오후 5시35분 당초 김해공항에서 허가한 ‘18R’이 아닌 ‘18L’ 활주로에 착륙했다.

당시 공항에서는 에어부산 소속 다른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18L 활주로를 향하고 있었다. 다행히 관제사가 진에어 LJ312편의 착륙 직전 이 같은 ‘항공기 준사고’ 상황을 알게 됐고, 에어부산 여객기의 활주로 진입을 막았다. 항공법에 따른 항공기 준사고는 안전 운항에 지장을 끼치지만 항공 사고로 발전하지 않은 사건을 의미한다.

이번 일은 진에어 LJ312편 조종사가 활주로를 착각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에 바로 보고했고,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95 '역대 최악' 경북 산불, 149시간 만에 주불 진화 랭크뉴스 2025.03.28
45594 "끝까지 함께"…5t 물 뿜는 미군 헬기, 지리산 적셨다 랭크뉴스 2025.03.28
45593 "작은 도움 되길" 10억 통큰 기부…연예인 개인 최고액, 누구 랭크뉴스 2025.03.28
45592 미얀마 교민들 “강진에 만달레이 시내 건물 대부분 훼손” 랭크뉴스 2025.03.28
45591 "끝까지 함께"…5t 물 뿜는 미군 헬기, 지리산 적신다 랭크뉴스 2025.03.28
45590 與 박수영 공유 ‘조작범’ 챌린지 뭐길래… 李 ‘선거법 2심 무죄’ 직격 랭크뉴스 2025.03.28
45589 [속보] 장제원, 성폭행 혐의 경찰 첫 경찰 출석 랭크뉴스 2025.03.28
45588 BTS 정국, 산불 피해 지원에 10억 기부... "평온한 일상 되찾으시길" 랭크뉴스 2025.03.28
45587 '역대 최대 피해'... 의성 산불 최초 발화 용의자 본격 조사 랭크뉴스 2025.03.28
45586 미얀마 7.7 강진에 "사망자 1000명 넘을 수도"...태국선 30층 건물 붕괴, 수십명 매몰 랭크뉴스 2025.03.28
45585 BTS 정국, 산불 피해지원에 10억원 보태 “어려움 겪는 분들 평온한 일상 되찾길” 랭크뉴스 2025.03.28
45584 상법 개정 ‘난기류’…정부 고위급 “한덕수, 거부권 행사 공산 커” 랭크뉴스 2025.03.28
45583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 여권 분실로 필리핀서 15시간 출발 지연 랭크뉴스 2025.03.28
45582 공매도 재개·관세 폭탄에 "지켜 보자"…증시 거래대금 6조 '뚝' 랭크뉴스 2025.03.28
45581 “성묘하다가”… 경북 의성 산불 실화자 31일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5.03.28
45580 中서 일주일 꽉채운 이재용, 샤오미·BYD와 협업 넓히나 랭크뉴스 2025.03.28
45579 [속보] 경찰, ‘성폭행 혐의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오늘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3.28
45578 우원식의 탄핵 총력전... "마은혁 임명" 권한쟁의심판, "마은혁 지위 보장" 가처분 랭크뉴스 2025.03.28
45577 자신 향해 울컥한 유족에게 이재명 "제 천안함 입장은‥" 랭크뉴스 2025.03.28
45576 여야정 앞다퉈 산불현장 갔지만, 재난 예비비 두고는 신경전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