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정부의 이뤄진 '알박기 인사'가, 파악된 것만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불법계엄 이후 '알박기 인사'는 15개 기관에 걸쳐 이미 임명된 인사가 63명, 공모 중인 경우가 41명으로 100명이 넘는다"며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정권이 반성은커녕 훈장 주듯 내란동조 세력들에게 한자리씩 챙겨줄 작정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격이나 전문성이 검증 안 된 '깜깜이 인사'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했거나 국민의힘 명함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공공기관장에 임명되고 있다"며 "탄핵선고가 임박하자 '내란 보은용 알박기' 인사가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진 의장은 특히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전지현 변호사가 초대 양육비이행관리원장으로 임명된 점을 지목하며 "소관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은 1년 넘게 공석인 상황에서 전문성이 전혀 없는 김건희 여사 측근 인물이 임명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정권마다 반복돼 온 '알박기 인사' 방지를 위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도록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16 "연기 기둥 솟아올랐다"…나사 위성에 포착된 '괴물 산불' 랭크뉴스 2025.03.27
45115 “보고 싶어” 김수현과의 카톡 공개…유족 측 “당시 김새론 17세”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27
45114 이준석, 이재명 얼굴 박힌 '25만원권' 만들었다…"무죄 기념" 랭크뉴스 2025.03.27
45113 "먹고 나면 깨어있는 느낌"…카디비도 극찬한 'K푸드'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27
45112 민주노총 "헌재도 심판 대상"…탄핵촉구 총파업·도심행진(종합) 랭크뉴스 2025.03.27
45111 지리산 천왕봉 4.5㎞ 앞까지 연기…밤새 단비 내리길 기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27
45110 찔끔 비에 진화 희망 물거품...최악의 영남 산불 장기화되나 랭크뉴스 2025.03.27
45109 불씨 덮치더니… 3분 만에 동네 전체가 불바다 랭크뉴스 2025.03.27
45108 "사진 찍으러 왔제!" 산불 피해 주민의 분노…이재명 반응은 랭크뉴스 2025.03.27
45107 이재명, 산불 현장서 옷 휘두르며 달려든 이재민에게 위협…“선처 요청” 랭크뉴스 2025.03.27
45106 ‘콘서트 선동금지 서약서 부당’ 이승환 헌법소원, 헌재서 각하 랭크뉴스 2025.03.27
45105 “의성에 비 온다!”…기다리고 기다리던 엿새 만의 굵은 빗방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7
45104 최악 대형산불 7일째…지쳐가는 60대 고령 예방진화대원들 랭크뉴스 2025.03.27
45103 [단독] 尹 선고 늦어지자 피로 누적된 경찰... 숙박비만 13억 원 랭크뉴스 2025.03.27
45102 "피처폰은 받지도 못해"… '괴물 산불' 속 재난문자, 대피에 도움 안 됐다 랭크뉴스 2025.03.27
45101 자고 있던 70대 노모 흉기로 찌른 아들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3.27
45100 여 “우리법연구회 편파 판결”…야 “판결 승복해야” 랭크뉴스 2025.03.27
45099 “‘정치 선동 금지’ 서약서 강요는 부당” 이승환 헌법소원, 헌재서 각하 랭크뉴스 2025.03.27
45098 기밀 유출 ‘시그널 단톡방’ 일파만파…트럼프식 ‘공격이 최선의 방어’ 통할까 랭크뉴스 2025.03.27
45097 천둥 칠 땐 환호했지만…의성 산불에 단비, 10분만에 그쳤다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