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통상과 산업 분야에서 담당 국무위원과 민관이 같이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오후에는 큰 산불로 인해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을 뵙고, 특히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 제가 직접 손편지를 드릴 예정”이라며 “그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는 점차 격렬해지고 있는 좌우 대립과 관련, “모든 국민이 이제는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서 그러지 말아야 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제”라는 이야기다. 한 총리는 “이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49 튀르키예, 반정부시위 강경 대응…경제 악영향 차단 부심(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8 美 "北 언제든 핵실험할 준비돼있다…'핵보유국으로 묵인' 추구"(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7 의성 '괴물산불' 번진 경북 북동부서 일가족 등 사망자 9명 발생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6 김수현, 대만 팬미팅 닷새 앞두고 취소... "스케줄 조정으로 불참"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5 ‘세계 1위 TV’의 주역…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별세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4 美 "北 언제든 핵실험할 준비돼있다…'핵보유국으로 묵인' 추구"(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3 미 국가정보국장 "북한, 언제든 추가 핵실험 할 준비 돼있다"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2 의성산불 사망자 2명…청송 이어 안동서도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1 병력 투입 지시에 이행 거부‥"오늘 한강 넘지 않는다"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40 의성 산불 안동까지 위협‥긴급 대피령에 도심은 사실상 고립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39 트럼프 “전쟁계획 메신저 논의·유출 사건, 큰 문제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38 [사설] 현대차 31조 대미 투자... 관세 대응 불구 국내 위축 없도록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37 청송·영덕군으로 확산 ‘대피령’…천년고찰 고운사 전소 new 랭크뉴스 2025.03.26
44236 청송서 '3명 사망·1명 실종'…"산불이 직간접 원인 추정" 랭크뉴스 2025.03.26
44235 지하철 터널 만나 더 깊어진 싱크홀…17시간 만에 사망자 발견 랭크뉴스 2025.03.26
44234 한국 여학생도 추방 위기‥장외에서 확산되는 '반 트럼프' 운동 랭크뉴스 2025.03.26
44233 장마철도 아닌데 ‘싱크홀 참변’…18시간 만에 매몰 운전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6
44232 가용차량 총동원해 재소자 밤샘 대이동…성덕댐, 방류량 3배 늘려 진압용 물 공급 랭크뉴스 2025.03.26
44231 의성 산불 동해안 확산 비상... 울진서도 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
44230 "사나이로 태어나서~" 그 노래 아니었다…요즘 현역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가는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