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30·40대 여야 의원들이 23일 공동으로 국민연금 개혁안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
국민의힘 김용태·김재섭·우재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장철민·전용기, 개혁신당 이주영·천하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더 나은 연금개혁을 요구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김용태·김재섭·우재준·전용기·천하람 의원은 30대다. 이소영·장철민·이주영 의원은 40대다.
이들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국민연금법 개정안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국민의힘·민주당 지도부 간 합의를 거쳐 상정된 법안이었지만, '더 내고 더 받는' 구조의 모수개혁안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적지 않은 의원들이 반대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