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토부 “최초 분양은 허가 대상 제외”
분양권 전매 또는 주택 매매 시 허가 필수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강남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오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 및 매매 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주택법’ 제54조에 따라 주택 사업 주체가 공급한 주택을 최초로 분양받는 경우 ‘부동산거래신고법’ 등에 따라 거래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다만, 분양 아파트라 하더라도 수분양자가 제3자에게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해당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에는 허가관청인 시·군‧구청장의 거래허가를 받아야 하며 2년 간 실거주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강남 3구와 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에는 이 규제가 적용된다. 매수자에게는 2년 이상의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보유 주택을 1년 이내에 전부 처분해야 하는 조건도 적용된다.

또한, 강남 3구와 용산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는 별개로 이미 민간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도 지정돼 있으므로 해당 지역에서 분양 아파트를 최초로 분양받은 수분양자는 분양가격 수준에 따라 2년 이상의 실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 기간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중 공공택지 외 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격이 인근지역 매매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3년, 80% 이상 100% 미만인 경우 2년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76 창녕군 "산청 산불 진화하던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2
47575 [속보]의성군 주민 대피령…요양병원 환자 220여명 포함 랭크뉴스 2025.03.22
47574 여야, '운명의 주' 앞두고 장외 총력전…與 "尹복귀" 野 "파면" 랭크뉴스 2025.03.22
47573 [속보] 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에 재난사태 선포···진화대원 2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2
47572 민주 진성준 "'연금개정안 청년부담 가중'은 거짓 주장" 랭크뉴스 2025.03.22
47571 [속보]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 실종…5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5.03.22
47570 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 재난 선포…"확산 방지 최선" 랭크뉴스 2025.03.22
47569 찬탄 "헌재 뜸들이지 마라"… 반탄 "노란리본 떼라" 지지자들 몸싸움 랭크뉴스 2025.03.22
47568 [속보] 의성 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의성군 “당사자가 119신고” 랭크뉴스 2025.03.22
47567 BTS 정국, 해킹으로 '하이브 주식' 83억 탈취 당해…"원상회복" 랭크뉴스 2025.03.22
47566 행안부, ‘동시다발 산불’ 울산·경북·경남에 재난사태 선포 랭크뉴스 2025.03.22
47565 [속보] 소방청, 산청·의성·울주 산불 확산에 '시도 소방본부 동원령' 랭크뉴스 2025.03.22
47564 3배 센 강풍이 산청 다시 불붙였다…"2명 사망, 2명 연락두절" 랭크뉴스 2025.03.22
47563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숨지고 2명 실종…역풍에 고립(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7562 [속보]산불 확산에…의성 인근 열차운행 일시 정지 랭크뉴스 2025.03.22
47561 [속보]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 실종…역풍에 고립 랭크뉴스 2025.03.22
47560 최상목 대행, 경남 산청 산불 현장 방문…“가용 장비·인력 총력 대응” 랭크뉴스 2025.03.22
47559 이재명 “윤석열 탄핵 기각되면 무법천지 되고 나라 망할 것” 랭크뉴스 2025.03.22
47558 산청 산불 잡던 대원 2명 숨진 채 발견…건조·강풍에 진화 난항 랭크뉴스 2025.03.22
47557 피해 커지는 산청 산불…오후 5시 기준 진화율 35%로 떨어져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