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연금 기금이 2055년 고갈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청년층의 연금 수급 불안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급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급을 국가가 보장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대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국가의 책무로서 ‘연금급여가 안정적·지속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 법안에는 연금 지급이 어려운 경우 국가가 지급을 의무적으로 보장한다는 명시적인 조항이 없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연금 급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급을 국가가 보장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소병훈 의원은 “국민연금 적립금 감소 및 고갈이 전망되면서 재정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청년 가입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국민연금의 안전성을 신뢰하고 불신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10 [영상] 저비용 장거리 미사일 경쟁…최후의 승자는 랭크뉴스 2025.03.22
47409 "북한 문제 논의 기대"...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 랭크뉴스 2025.03.22
47408 尹 선고 앞두고 다시 온 주말… 오늘 도심서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랭크뉴스 2025.03.22
47407 삼성도 엔비디아 축제에 '제 2의 HBM'을 들고 나왔습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랭크뉴스 2025.03.22
47406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세법 해석差, 조세심판원 심판 청구" 랭크뉴스 2025.03.22
47405 尹탄핵 선고 앞둔 주말… 광화문·여의도서 대규모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3.22
47404 尹 탄핵심판 '운명의 한 주'…韓∙李 선고 뒤 28일 결론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2
47403 “대통령들끼리 이렇게 통화함?” 마크롱-젤렌스키 ‘핫라인’ 랭크뉴스 2025.03.22
47402 [영상]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진짜 이유? 랭크뉴스 2025.03.22
47401 일부 의대생 복귀 기류 확인…의총협 “35개교 휴학계 반려” 랭크뉴스 2025.03.22
47400 박근혜서 윤석열까지···반복되는 보수정당의 ‘탄핵 악몽’ 왜? 랭크뉴스 2025.03.22
47399 의대 35개교, 의대생 휴학계 반려…“나머지도 다음 주 중 처리” 랭크뉴스 2025.03.22
47398 산불 상황도로 본 산청 산불…현재 진화율 55% 랭크뉴스 2025.03.22
47397 [속보]"북한 문제 논의 기대"...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 랭크뉴스 2025.03.22
47396 연고대 의대생 절반가량 복귀…다른 대학 확산하나 랭크뉴스 2025.03.22
47395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조태열 "3국 협력 긍정 흐름 유지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7394 믿고 보는 배우도...‘탈세’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5.03.22
47393 헌재 앞 '자리 다툼'까지‥여야 장외투쟁 격화 랭크뉴스 2025.03.22
47392 [샷!] "너 나온 영상 봤다"…골든타임은 3개월 랭크뉴스 2025.03.22
47391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조태열 "북한 문제 논의도 기대"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