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연금 기금이 2055년 고갈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청년층의 연금 수급 불안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급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급을 국가가 보장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대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국가의 책무로서 ‘연금급여가 안정적·지속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 법안에는 연금 지급이 어려운 경우 국가가 지급을 의무적으로 보장한다는 명시적인 조항이 없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연금 급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급을 국가가 보장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소병훈 의원은 “국민연금 적립금 감소 및 고갈이 전망되면서 재정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청년 가입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국민연금의 안전성을 신뢰하고 불신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19 [단독] 검찰, ‘명태균 의혹’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3.21
47018 국민의힘 이재명 고발한다... 최상목 고발에 반발 랭크뉴스 2025.03.21
47017 진에어 여객기, 긴급회항 뒤 김포공항 비상착륙…고도계 등 이상 랭크뉴스 2025.03.21
47016 서울대병원 전공의協, '오만하다' 지적 교수들에 "폄훼 말라" 랭크뉴스 2025.03.21
47015 비트코인 대신 ‘이것’...연말까지 계속 오른다 랭크뉴스 2025.03.21
47014 [2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랭크뉴스 2025.03.21
47013 야5당, 최상목 탄핵소추안 오늘 발의‥이르면 다음 주 본회의 상정 랭크뉴스 2025.03.21
47012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다음주 안 나오면 과태료 검토” 랭크뉴스 2025.03.21
47011 끝내 최상목 탄핵 밀어붙인다…野5당, 오늘 오후 공동발의 랭크뉴스 2025.03.21
47010 국힘, 대선은 모르겠고 강성지지층 업고가야 당권쥔다[송종호의 여쏙야쏙] 랭크뉴스 2025.03.21
47009 햄스트링 부상 백승호, 접질려 업혀나간 이강인... 오만전 '잔디 논란'도 랭크뉴스 2025.03.21
47008 [속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랭크뉴스 2025.03.21
47007 [속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랭크뉴스 2025.03.21
47006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정비 작업하던 40대 노동자 사망 랭크뉴스 2025.03.21
47005 집행유예 기간 새끼 고양이 때리고 물고문…30대 법정 구속 랭크뉴스 2025.03.21
47004 "월급 빼고도 5891만원 벌어요"…초고소득 직장인 5000명 '육박' 랭크뉴스 2025.03.21
47003 [단독/속보] 검찰, ‘명태균 의혹’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3.21
47002 민주, 오늘 오후 '최상목 탄핵안' 발의…"마은혁 임명 미뤘다" 랭크뉴스 2025.03.21
47001 화장실 두고 와 분실된 휴대전화…의심받은 다음 이용자에 무죄 랭크뉴스 2025.03.21
47000 '尹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영장심사…"법에 따라 임무수행" 랭크뉴스 2025.03.21